극한의 고난이 명품을 만든다


앙스트블뤼테(angstblute)를 거친 전나무만이
 명품 바이올린의 재료가 될 수 있다.
앙스트(불안)와 블뤼테(개화)가 합쳐진 앙스트블뤼테란
 전나무가 환경이 열악해져 생명이 위태로워지면
 유난히 화려하고 풍성하게 꽃 피우는 현상을 나타낸다.
즉 불안의 꽃이라고 번역되는 앙스트블뤼테는
 가장 어려운 상태를 겪은 후에 내공이 깊어짐을 의미한다.


- 권광영, ‘톱리더의 조건’에서


죽음을 앞둔 처절한 상황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생애 마지막 의지와 집중력을 총 동원해 꽃을 피우는
 전나무이기에 죽어서도 명품으로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극한의 고난이 명품을 만듭니다.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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