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안내도
산행명 : 금정산(金井山) 등산코스 안내도
높 이 : 800m
위 치 : 부산광역시 금정구,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내 용 :
산행은 남쪽의 금강공원과 만덕고개, 북쪽 범어사, 외송, 서쪽 호로, 동쪽 두실의 6개 산행기점에서 금강공원~동문~북문~범어사에 이르는 주능선코스로 연결시키면 된다. 코스를 어떻게 잡아도 당일산행이 가능하다. 중간의 동문까지 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동문~북문~범어사코스가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되어 있다. 북문에는 북문산장이 있다. 또한 금정산은 대도시에 인접한 산인 만큼 교통이 편리하다. 장전동 식물원 입구에서 산성(동문), 산성마을, 금강공원(동식물원), 케이블카 탑승장, 범어사 등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연결된다.
산상(山上)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가서 다시 걸어서 10분쯤 가면, 현재 4km 정도 남아있는 성벽과 남. 동의 두 성문을 볼 수 있다. 이 산성이 있는 금정산은 기암거석(奇岩巨石)이 중첩하고 울창한 숲이 산록(山麓)을 덮었기 때문에, 북쪽 중간 기슭에 있는 명찰 범어사에서 올라와 능선을 따라 걸어서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내려오는 길이 부산시민들이 애용하는 1일 등산 코스이다.
그러나 금정산은 산역이 넓어 산행코스가 다양하다. 조금만 방향을 틀면 `사람 구경' 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할 수 있다. 경남 양산에서 부산 금정 동래 부산진 북 사상구 등 넓은 지역에 산역을 펼치고 있어 양산시 동면 다방리에서 사상구 괘법동까지 종주산행에 나설 경우 10시간 이상을 걸어야 하는 코스에서부터 동래구 온천동에서 산성마을 오가는 버스를 타고 동문이나 인근에서 내려 능선길만 타는 코스까지 무수히 많다. 다만 일부구간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때 등산로를 폐쇄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만큼 이 때만 피하면 어느 곳이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주능선을 벗어나 금정산의 지능선을 타면 금정산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전문산악인들의 몫으로만 알고 있었던 암벽을 오를 수 있는 파류봉(산악동호인들 사이에선 파리봉 혹은 파래봉 등으로도 불리우나 정식 명칭은 파류봉 임)코스를 비롯해 쌍계봉, 호포, 만덕코스 등 다양한 산행길을 선택할 수 있다.
남문에서 출발할 경우 제1망루로 오른뒤 11시 방향에 보이는 바위봉우리로 찾아 가면된다. 특히 제1망루에서 파류봉에 이르는 산길은 사람들의 발길이 잦지않아 금정산에도 이처럼 깨끗한 능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다. 또 이 길목에는 부산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바위전망대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파류봉을 넘기 위해서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합판과 같은 판석을 흩뜨려 놓은 듯한 바위지대를 지나야 하기 때문이다. 잘못해 미끄러지면 큰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는 만큼 혼자서 파류봉을 지나는 것은 피하는 게 좋고 비가 내린뒤에도 삼가야 한다. 물론 바위에 자신이 있다면 상관이 없다.
제1망루에서 9시 방향으로 숲속 길을 헤치고 내려가다 왼쪽으로 방향을 바꿔 내려가면 금정산의 새로운 비경과 만날 수 있다. 바위에 홈을 파 거주지를 만들어 놓은 조개암, 베틀굴(암)을 찾아 소원을 빌 수도 있다.
석불사로 가려는 사람은 제1망루에서 7시방향으로 난 산행로를 따라가면 되는데 상계봉과 마주 달리는 남쪽 지능선을 지나야 한다. 석불사는 외부에서 보기엔 크지 않지만 절 안으로 들어가서 암벽에 부조된 석불을 보면 결코 그 규모가 적지않음을 알 수 있다. 바위를 깎아 만든 계단을 오르면 군데군데 불상이 있다. 참배객들이 꽂아놓은 향내음이 성소(聖所)임을 알린다. 계단을 끝까지 오르면 바위틈 사이로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만한 공간이 있는데 이곳이 `소원성취'길이다. 세상살이가 힘들 때 이곳을 지나면서 나름대로의 소원을 부처님께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이 전한다.
만덕터널 입구에서 금강사를 거쳐 만덕고개를 지나 남문으로 오르는 산길은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새벽등산로로 알려져 있는 곳이긴 하지만 주간에 오른다면 호젓함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이 산길은 주능선길이라 산길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는데다 연제, 동래, 금정, 해운대구 등과 기장군을 바라보고 걸을 수 있는 곳이어서 혼자 나서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날 수 있는 코스다.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는 사람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코스를, 가족이나 친지 등과 함께하는 산행이라면 큰 준비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있는 주능선길을, 그리고 운동을 목적으로 한 산행이라면 지능선길을 이어달리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금정산은 산이 큰 만큼 아직도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숨은 코스가 많다.
범어사
금정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범어사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 구례 화엄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사찰 중의 하나로 많은 불교 역사유적을 간직한 유명 사찰이며 인근에 금강공원과 동래온천이 있다.
> 범어사 |
범어사(梵魚寺)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산(金井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本寺)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동국(東國)의 남산에 명산이 있어서 그 산정에 높이 50여 척의 거암(巨岩)이 있고, 그 바위 한가운데 샘이 있으며 그 물빛은 금색(金色)에다 물 속에 범천(梵天)의 고기가 놀았다. 그래서 산명을 금정산(金井山)이라 하고, 절을 범어사(梵魚寺)라 한다.”고 하였다. 범어사의 역사를 기록한 문헌으로는 1700년(숙종 26)에 동계(東溪)가 편찬, 간행한 목판본 『범어사창건사적(梵魚寺創建事蹟)』이 현존하고 있다. 이 기록에 의하면 이 절은 당나라 문종 태화(太和) 19년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당시 왜인이 10만의 병선을 거느리고 신라를 침략하려 하였으므로 대왕이 근심하고 있었는데, 문득 꿈에 신인(神人)이 나타나서 의상(義湘)을 청하여 화엄신중기도를 할 것을 권하였다. 신인은 “태백산 속에서 의상이 3,000명의 대중을 거느리고 화엄의지법문(華嚴義持法門)을 연설하며, 화엄신중(華嚴神衆)들이 항상 그의 옆을 떠나지 않고 수행하고 있다. 또 동국해변에 금정산이 있고, 그 산정에 높이 50여 척이나 되는 바위가 솟아 있는데, 그 바위 위에 우물이 있고 그 우물은 항상 금색이며 사시사철 언제나 가득 차 마르지 않고, 그 우물에는 범천으로부터 오색구름을 타고 온 금어(金魚)들이 헤엄치며 놀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대왕이 의상을 청하여 함께 금정산 아래로 가서 7일 동안 화엄신중을 독송하면 왜병이 자연히 물러갈 것이라고 하였다. 왕이 그대로 하였더니 왜선들끼리 서로 공격하여 모든 병사가 빠져 죽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다. 왕이 매우 기뻐하여 의상을 예공대사(銳公大師)로 삼고 범어사를 창건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 사적기의 창건연대인 흥덕왕 때는 826년에서 835년까지이므로 이미 702년에 죽은 의상의 창건이라고 한 기록은 믿을 수 없다. 따라서 신라화엄십찰(新羅華嚴十刹)의 하나인 범어사의 창건은 의상이 당나라로부터 귀국한 670년(문무왕 10) 이후일 것으로 추정되며, 『삼국유사』의 기록과 같이 678년에 창건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의상이 창건하고 의상의 제자 표훈(表訓)이 주석했던 범어사는 신라 화엄십찰의 하나로서, 또 왜구를 진압하는 비보사찰(裨補寺刹)의 하나로서 중요한 가람이 되었다. 신라 당시에 미륵석상과 좌우보처 및 사천왕이 각각 병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조각하여 모셨던 2층의 미륵전(彌勒殿)을 중심으로 서쪽에 3칸의 비로전(毘盧殿)을 세우고 비로자나불상,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병기를 든 향화동자상을 모셨다. 미륵전 동쪽에는 3칸의 대장전(大藏殿)을 세우고 대장경과 삼본화엄경(三本華嚴經) 및 석가여래상을 모셨다. 이 밖에도 천왕신전(天王神殿)·유성전(流星殿)·종루(鐘樓)·강전(講殿)·식당(食堂)·목욕원(沐浴院) 및 33천(天)을 조성한 철당(鐵堂), 중료(衆寮) 360방사가 양쪽 계곡에 늘어섰으며, 사원의 토지가 360결(結)이고, 소속된 노비가 100여 호 있었다고 한다. 사적에는 이러한 사찰의 규모가 창건 당시에 다 갖추어진 것처럼 기록하고 있지만, 이것은 오랜 기간에 걸쳐서 이룩된 규모일 것이다. 고려시대의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 그 뒤 10여 년을 폐허로 있다가 1602년(선조 35)에 관선사(觀禪師)가 중건하였으나 곧 또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다. 1613년(광해군 5)에 묘전(妙全)·현감(玄鑑)·계환(戒環)·법인(法仁)·천원(天元)·덕균(德均) 등이 법당 및 요사채, 불상과 시왕상(十王像), 그리고 필요한 집기들을 갖추어서 중창하였다. 그 뒤 범어사는 많은 고승들을 배출하면서 사원의 규모를 넓혔으며 선찰대본산(禪刹大本山)이란 이름 아래 현재 경상남도 3대사찰로 발전하였다. 이 절과 인연이 깊은 고승으로는 창건주인 의상과 신라십성(新羅十聖) 중의 한 사람인 표훈, 일생을 남에게 보시하는 것으로 일관한 낙안(樂安), 구렁이가 된 스승을 제도한 영원(靈源), 근대의 고승 경허(鏡虛), 한용운(韓龍雲), 동산(東山) 등이 있다. 특히 「선찰대본산범어사안내」에는 1613년에 묘전이 중건한 이후의 역대 주지와 그 임기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① 주지시대(住持時代) 132년간 87대, ② 승통시대(僧統時代) 166년간 177대, ③ 총섭시대(摠攝時代) 14년간 11대, ④ 섭리시대(攝理時代) 4년간 3대, ⑤ 주지시대 39년간 8대로 구분하여 1947년까지를 기록하고 있다. 주지라는 사찰의 책임자에 대한 호칭이 조선시대에 승통·총섭·섭리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것을 알게 하는 좋은 자료이기도 하다. 이 절은 산지가람(山地伽藍)으로 특이한 가람배치를 보이고 있다. 금정산 동쪽의 넓은 산지를 이용하여 그 아래에서부터 일주문(一柱門)·천왕문(天王門)·불이문(不二門) 등을 차례로 배치하고 다시 7m 높이의 축대 위에 보제루(普濟樓)를 배치하였다. 보제루 좌우에는 심검당(尋劍堂)·비로전·미륵전이 나란히 놓여 있다. 일반 사찰의 경우에는 심검당과 대칭이 되는 곳에 강원인 강설당(講說堂)과 같은 건물이 놓이는 것이 통례이지만, 이곳에 법당이 있어 특이한 가람배치법을 보이고 있다. 비로전과 미륵전의 뒤쪽에는 선원(禪院)이 배치되어 있으며, 선원 바로 아래 낮은 지역에는 요사채들이 있고 그 옆에는 종무소 건물이 있다. 또 심검당 뒤쪽에는 강당(講堂)이 있고, 강당의 뒷건물들은 승려들의 일상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후원(後院)의 건물이 있다. 그리고 이들 건물보다 7∼8m 높은 축대 위에 대웅전이 있고, 대웅전을 향하여 우측에는 관음전이 있으며, 관음전 옆에는 노전승(爐殿僧)의 거처인 일로향각(一爐香閣)이 위치한다. 대웅전을 향하여 좌측에는 명부전(冥府殿)이 있고 그 뒤쪽에는 서향각(西香閣)과 크고 작은 요사채가 있으며, 그들보다 한 단 높은 곳에 비켜서 팔상전(捌相殿)·독성각(獨聖閣)·나한전(羅漢殿)이 늘어서 있다. 그리고 그 뒤쪽에 산령각(山靈閣)이 있음도 특색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절의 가람배치는 대체로 상·중·하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일 상단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가람배치, 중간부분인 보제루 주위의 당우들, 하단의 건물인 보제루 아래쪽의 일주문·천왕문·불이문을 중심으로 하는 건물들이다. 이와 같이 건물이 세 부분으로 나뉘는 것은 산지가람의 지형에 따르는 배치방법이다. 현존하는 당우를 보면, 절 입구의 일주문은 기둥이 한 줄로 이룩된 3칸 건물로서 건물의 기둥은 아랫부분 3분의 2 정도까지 석주로써 조성하였고, 그 위에 다포(多包)의 맞배지붕을 형성하고 있다. 건물의 우측에는 ‘禪刹大本山(선찰대본산)’, 좌측에 ‘金井山梵魚寺(금정산범어사)’, 중앙에는 작은 글씨로 ‘曹溪門(조계문)’이라는 현판이 있다. 부산 범어사 조계문은 보물 제1461호이다. 천왕문은 전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서 벽에는 신장의 벽화를 그려 천왕문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문의 내부 좌우에는 사천왕의 탱화를 안치하였다. 불이문은 전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서 범어사로 통하는 마지막 문이다. 이 문의 기둥에는 근대의 고승 동산(東山)이 쓴 주련이 있다. 보제루는 모든 법요식(法要式)이 행해지는 곳이다. 전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서 범어사의 가장 큰 건물이다. 그리고 보제루 북쪽에는 사방 3칸의 종루(鐘樓)가 있다. 범종과 대북 등의 의식용구가 갖추어진 2층 누각건물이다. 미륵전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서 내부에는 항마촉지인(降摩觸地印)을 한 목조불상을, 전면과 좌우에는 영탱(影幀)을 봉안하였다. 비로전의 건물은 전면 3칸, 측면 2칸으로 내부에는 비로자나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건물의 초석은 잘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보물 제434호인 부산 범어사 대웅전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뒤 1602년에 중건, 1613년에 중수한 맞배집으로서 다포식 건물이다. 대웅전 왼쪽의 명부전은 전면과 측면 3칸의 맞배집으로서 주존불은 지장보살(地藏菩薩)이다. 지장보살의 주위에는 판관(判官)·녹사(錄使) 등의 상을 배치하고 있다. 관음전은 전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집으로서, 내부에는 관세음보살상과 불경이 봉안되어 있다. 이 밖에도 관음전 옆에는 노전승이 거처하는 일로향각이 있으며, 명부전 뒤쪽에는 서향각이라는 조그만 건물이 동향하고 있다. 이 건물 내부에는 부처님의 탱화가 있고 그 곁에는 동래 정희조 내외의 초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그들은 대웅전 옆 칠층석탑의 건립 등 범어사의 대시주였다. 서향각 뒤쪽에는 팔상전·독성각·나한전의 건물이 한 채로 연이어 있다. 팔상전 안에는 삼존상과 팔상탱화를 봉안했고, 독성전에는 나반존자(那畔尊者), 그리고 나한전에는 석가여래삼존과 십육나한을 안치하고 있다. 이 건물은 전면 6칸, 측면 1칸의 길다란 건물이다. 이 밖에도 조그마한 산령각과 해행당(解行堂) 등 수십 칸의 요사채가 있고 종무소가 현존하고 있다. 이 절의 석조물로는 보제루 앞 뜰에 신라시대 석탑인 부산 범어사 삼층석탑(보물 제250호)이 있고, 대웅전의 남쪽에는 거대한 칠층석탑이 있다. 이 칠층석탑은 근세 인도승이 가지고 온 불사리(佛舍利)를 봉안한 탑으로서 전통적인 신라 석탑 형식에 다소 변화를 주어 새로 건립한 것이다. 삼층석탑에서 약 20m 남쪽에 위치한 곳에 범어사 유일의 석등(石燈)이 있는데 건립시기는 고려 말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괘불(卦佛)을 시설하는 석조괘불대가 있고, 일주문 밖에 소형 석조폐탑(石造廢塔) 등이 있으며, 일주문 옆 숲속에는 수많은 비석이 있고, 그 비석 아래쪽에 고승 동산의 석조부도(石造浮屠)가 있다. 이 부도는 최근의 작품이지만 고려 이래의 전통적 석조부도의 형태에 각종 장엄을 가미함으로써 매우 아름다운 형태를 나타내고 있는 작품이다. 이 밖에도 사중보물(寺中寶物)로는 전의상대사옥인(傳義湘大師玉印)과 구룡병풍(九龍屛風)·삼층석탑·옥와(玉瓦)·석존사리탑(釋尊舍利塔)·금강저(金剛杵)·목조미륵불(木造彌勒佛)·범종(梵鐘)·어병(御屛)·오동향로(烏銅香爐) 등이 있다. 이 중 옥인은 원효의 작품이라고도 하는데, 산내암자인 원효암(元曉庵) 우물 보수중 발견한 것이며, 널리 화엄의 그물을 펴서 인간과 천상의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을 지닌 ‘張大敎網鹿人天之魚(장대교망녹인천지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
금정산성
사적 제215호. 길이 1만 7336m, 동래온천장의 북서쪽 해발고도 801m의 금정산정에 있는 한국 최대의 산성이었으나, 현재는 약 4km의 성벽만이 남아 있다.
> 금정산성 |
금정산성(金井山城)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산(金井山) 정상부에 있는 조선시대 석축 성곽. 산성. 사적
돌로 쌓은 산성으로, 낙동강 하구와 동래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난 뒤 국방을 튼튼히 하고 바다를 지킬 목적으로 다시 쌓았다. 성벽은 17㎞ 정도인데, 해발 801m의 금정산 꼭대기에서 서남쪽으로 계곡을 따라 축조되었으며, 동서남북 4곳의 성문과 수구문, 암문 등이 있다. 산성의 크기나 축성 방법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축성과 수축, 개축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산성은 1667년(현종 8)에 통제사 이지형(李枝馨)이 금정산성의 보수를 건의한 것으로 보아, 이전에 이미 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증보문헌비고』에는 1701년(숙종 27)∼1703년에 쌓았으며, 성벽의 둘레는 9,011보, 높이가 15척으로, 사방에 성문이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1740년(영조 16)에 발간된『동래부지(東萊府誌)』관해 및 성곽조에는 1707년에 동래부사 한배하(韓配夏)가 너무 넓기에 남북으로 두 구역을 구분하는 중성(中城)을 쌓고 좌기청(座起廳)·내동헌(內東軒) 등의 관아 건물과 장대(將臺), 중군소(中軍所), 교련청(敎鍊廳), 군기고(軍器庫), 화약고(火藥庫), 승장소(僧將所), 산성창(山城倉) 등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뒤 1806년(순조 6)에는 동래부사 오한원(吳翰源)이 중수하고 동문을 신축하였으며, 서문·남문·북문에 문루를 만들고는 수비군을 배치하였다. 당시 성벽의 길이는 32리였으며, 산성 수비는 동래부사가 맡았다고 한다. 1872년(고종 9)에 제작된 규장각 소장「금정산성진지도(金井山城鎭地圖)」에는 장대가 동서남북 4곳의 대문과 국청사 뒤쪽에 1곳씩 있고, 본성과 중성에 각각 10곳과 2곳 등 총 12곳의 망대(望臺)가 있었으며, 그 밖에 수문 3곳, 중성 석문 1곳, 아문(亞門) 1곳 등의 성내 시설물이 자리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숙종 이래로 산성 수축공사의 경위를 새긴 금정산성부설비(金井山城復設碑)가 현재 남아 있다.
성벽의 몸체인 체성벽에서 성벽 위 여장(女墻)의 기초석인 미석(眉石)까지는 높이가 낮은 곳이 표토에서 1.5m이고 높은 곳은 1.8∼2.1m이다. 미석은 두께 10㎝ 내외의 판석을 사용하였는데, 20㎝ 정도 돌출시켜 설치하였다. 여장은 20∼80㎝ 정도 높이로 남아 있으며, 동문터 주변의 복원된 부분은 높이가 90㎝에 이른다. 가장 높게 남아 있는 북쪽벽 일부는 안쪽벽 바닥에서 여장 윗부분까지의 높이가 1.2m여서, 조선시대 여느 성곽의 여장 높이와 같다. 다만 바깥벽 미석을 기준으로 하면 높이가 80㎝이며, 특히 미륵암 북쪽 암반 주변에는 약 1m 정도의 성벽도 남아 있다. 따라서 여장을 포함한 성벽의 높이는 원래 3m 전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돈대(墩臺)로 추정되는 제3망루 남쪽과 일부 구간에서만 여장에 총안(銃眼)이 설치되어 있어, 여장은 특수한 곳만 설치되었거나 복원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4년에 실시된 죽전마을 금성동 일대 시굴조사에서는 높이 30∼80㎝, 너비 70∼80㎝, 석축 2∼4단이 잔존하는 동서 5.6m, 남북 2.4m 규모의 석축 담장 유구가 총 8m 가량 확인되었는데, 고지도에 있는 금정진의 외곽 담장으로 추정된다.
체성벽은 기저부에서 높이 1.5m까지는 길이 0.8∼1.1m, 두께 25∼70㎝ 크기의 큰 깬돌과 조그마한 돌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그 위로에는 길이 30∼50㎝, 두께 15∼30㎝ 크기의 납작한 깬돌〔板狀割石〕과 조그마한 돌을 쌓았다. 성벽에 사용된 돌은 금정산의 화강암반을 사용하였기에 구간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중성벽은 길이 0.4∼1.2m, 두께 50∼70㎝ 크기의 비교적 큰 돌을 사용하여 쌓았는데, 부산 주변 수군진성(水軍陣城)의 성벽처럼 큰 깬돌 사이로 조그마한 돌을 끼워가며 세워쌓기한 수법도 보인다. 또한 아문(亞門) 주변의 성 바깥벽 및 남문 동쪽벽에서는 약 5m 구간마다 수직줄눈이 보여, 일정한 구간별로 순차적으로 성벽을 축조해 나갔던 것 같다. 경사면 성벽 윗부분에서는 2.1∼3m 간격으로 체성벽과 직각으로 교차하는 성벽이 곳곳에서 확인되어, 2∼3m 구간마다 계단식으로 축대를 덧붙여 쌓아 성벽의 안정성을 높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에 사용된 돌은 대부분 주변의 자연 암반에서 떼어낸 화강암제의 납작한 깬돌이며, 제4망루와 동성벽 사이, 문터 주변, 중성벽은 비교적 큰 네모난 깬돌이 사용되었다. 이들 구간은 평평한 편으로 방어에 취약하기에, 주로 동래쪽 성벽에 큰 돌을 사용하여 보다 견고하게 축조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중성벽의 너비는 3.5m 내외인데, 대부분 바깥쪽은 큰 돌로 쌓고 안쪽은 작은 돌로 채운 내탁식(內托式)으로 축조되어, 바깥벽에서 1.1∼2.1m 안쪽까지는 막돌로 채웠으며, 그 안쪽은 흙으로 뒷채움을 하였다. 한편 문터 주변과 경사지에서는 안쪽벽의 안쪽을 따라 자연 배수가 되도록 한 너비 5∼15m, 깊이 5m 정도의 ‘V’자형 도랑〔溝〕이 확인되는데 내황(內隍)으로 보인다. 또한 동성벽과 북성벽에서는 활모양〔弧形〕의 치상(雉狀)유구가 다수 확인되었는데, 외견상 둥근 모양의 치 같기도 하지만, 성벽 윗부분이 훼손된 바깥벽 기저부에 덧붙여 축조한 것으로 후대에 성벽을 보강하거나 보수할 때 쌓은 것으로 보인다.
금정산성은 축성 과정과 역사적 변천 과정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성이자, 동래읍성(東萊邑城)과 함께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산성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조선시대 국방사 연구와 해안 관방체계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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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명산 100 [82위]
우리나라 5대 사찰중의 하나인 범어사를 품고 있는 금오산은 산세가 웅장하며 부산 시민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비교적 웅장하며 도심지 가까이 위치한 시민들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서 호국사찰 범어사와 우리나라 5대 산성의 하나인 금정산성이 있음. 낙동강 지류와 수영강의 분수계(分水界)를 이루고, 금강공원 및 성지곡공원 등이 있다
지 명 : 부산광역시 금정구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걸쳐 있는 산.
등산(트레킹) 장소 : 금정산(金井山) 등산코스 안내도
동으로는 부산의 금정구, 북으로는 경남 양산시, 남으로는 부산의 동래구, 서로는
북구와 접하는 넓은 지역에 위치
등산(트레킹) 교통편 :
부산으로 가서 대중교통 이용
지하철 : 부산역-범어사 지하철역(40분 소요)
범어사역-범어사 왕복시내버스(90번) 운행(20분 간격)
부산역-온천장역(30분 소요) 금정산성행 시내버스(203번) 운행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이용 1시간 거리
* 부산~금정산
:부산행 기차편, 고속버스 이용
부산역-범어사 지하철역(40분 소요) 범어사역-범어사 왕복시내버스(90번) 운행(20분 간격)
부산역-온천장역(30분 소요) 금정산성행 시내버스(203번) 운행
동부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이용 10분 거리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버스, 지하철 이용. 1시간 거리
자가운전(고속도로)
부산 고속국도1번 구서IC-울산방향 7번국도-범어사
등산(트레킹) 코스 :
금성동 등산코스
금강공원입구에서 산성 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 하차 후 등반(금정산성 동문, 서문, 남문)
범어사 등산코스
금강공원입구에서 산성 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 하차 후 등반(금정산성 동문, 서문, 남문)
제 1 코스 (8km, 3시간 30분소요) 부산대 → 고별대 → 동문 → 부채바위 → 북문 → 금정산
제 2 코스 (7km, 2시간 소요) 동래 → 만덕고개 → 석불사 → 상계봉
제 3 코스 (6km, 2시간 소요) 금강공원 → 남문 → 상계봉
제 4 코스 (6km, 2시간 소요) 부산대 → 동문 → 상계봉
제 5코스 (6.5km) 범어사 → 북문 → 동문
제 6코스 식물원 → 동문 → 북문 → 범어사
제 7코스 (8km, 2시간 40분 소요) 중리(산성마을) - 국청사 - 북문 - 고당봉
범어사 방면
범어사매표소-북문-고당봉-금샘-북문-범어사매표소(약 4시간)
범어사-청련암-720봉-장군평원--장군봉-고당봉-북문-범어사(3시간 30분)
범어사-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봉-4망루-동문-금성동
범어사역-남산-원효봉-의상봉-동문-산성고개-대륙봉-남문-만덕고개-어린이대공원(6시간 30분)
범어사(대성암-금강암)-북문-고당봉-북문-원효,의상봉-제3망루-구서동(4시간)
청룡동-남산-원효봉갈림길-원효봉-북문-고당봉-범어사-청룡동(5시간)
원효암 삼거리-북문-금샘-고당봉-북문-임도-옛천주교농장-제4망루- 동자바위-부채바위-제3망루-동문-산성고개-대륙봉-제2망루-남문-백양산쪽 만덕고개(7시간)
청룡동- 남산-원효봉-북문-고당봉-장군봉-계명봉-경동아파트(6시간)
외송 방면
외송리-금륜사-은동굴-장군봉-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봉-제3망루-동문-남문-정사-금강공원입구주차장(5시간 40분)
동면초교- 외송상회-금륜사- 은동굴-능선갈림길-726.7봉- 738봉- 장군봉(734.5m)-약수터-고당봉- 712봉- 미륵사- 서문(5시간)
금륜사-장군봉-고당봉-금샘-북문-원효봉-의상봉-동문-남문-수박샘-상계봉-파리봉-산성본동마을( 9시간)
금강 공원
금강공원-이블카상부(휴정암)-제2망루-동문-제3망루-무명암-원효봉-금정마을(4시간)
다방리 방면
계석마을 -장군봉-금정산-북문-범어사주차장 (4시간40분)
계석(다방리)-장군봉-고당봉-금샘-북문-원효봉-만성암-청룡동(7시간 30분)
다방동- 538봉-726봉-장군봉-금샘-고당봉[정상]-북문-의상봉-제4망루-동문-만덕고개-남문-금강공원 케이블카(7시간 30분)
상계봉 - 파리봉
산성마을-가나안 수양원-파리봉-제1망루-상계봉 수박샘-남문-제2망루-대륙봉-산성고개-동문-제3망루-제4망루-원효봉-북문- 고당봉-서능-화명동(8시간)
상학초교.-갈림길- 병풍바위-상계봉-제1망루 -파리봉-산성마을 새마을금고.(3시간 30분)
구서동 우성아파트-3망루-동문-남문-상계봉-1망루-파리봉-1망루-남문-2망루-대륙봉-산성고개(5시간 30분)
동문-산성고개-남문-망미봉-상계봉-제1망루-파리봉-제1망루-수박샘-남문-약수정사-청룡사-소림사-금강공원(10Km 5시간
산성고개(목장승)- 바위전망대-평평바위-제2망루- 남문- 망미봉(605m)-헬기장- 제1망루(638m)-상학산 상계봉(640.2m)-제1망루- 파리봉(615m)-암릉구간(밧줄)- 공해마을(4시간)
산성고개-대륙봉-제2망루-남문-망미봉-상계봉-제1망루-파리봉-서문-장골봉-고당봉-장군봉-범어사(21km, 13시간)
등산(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등산(트레킹) 칼로리 소모 :
트래블러 하이킹 산행 난이도 : 초중급 체력(등력)만 있으면 무난하게 완주 가능 합니다
산행길잡이 :
금정산(산행) 정보 :
명칭유래
태백산맥이 남으로 뻗어 한반도 동남단 바닷가에 이르러 솟은 명산이다. 부산의 진산(鎭山)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동래현 북쪽 20리에 금정산이 있고, 산꼭대기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 척이며 깊이는 일곱 치쯤 된다. 물은 마르지 않고, 빛은 황금색이다. 전설로는 한 마리의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이라는 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절을 짓고 범어사라는 이름을 지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금정은 금어(金魚)가 사는 바위 우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판단된다.금정산은 낙동강과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가 되는데, 최고봉은 북쪽의 고당봉(802m)이다. 북으로는 장군봉·계명봉(602m)이 뻗어 있고, 남으로는 원효봉(687m)·의상봉·파리봉·상계봉 등 600m 내외의 봉우리들이 백양산(白陽山, 642m)에 이어진다.산정부는 각섬석화강암(角閃石花崗岩)으로 되어있고, 남동부는 마산암류(馬山岩類), 북부는 안산암질 암류(安山岩質岩類)로 구성되어 있다. 산정의 능선에는 암반이 노출된 첨봉(尖峰)이 많으며 대체로 동쪽과 남쪽은 급사면, 북쪽은 완사면을 이룬다.급사면의 산록에는 주빙하환경(周氷河環境)에서 운반·퇴적된 심층풍화(深層風化) 기원 즉, 핵석(核石) 기원의 화강암 암괴들이 암괴류(岩塊流)를 형성하고 있다. 심층풍화 기원의 암괴류는 보통 3단계를 거쳐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먼저 1단계는 최종빙기(最終氷期) 이전의 온난습윤한 환경에서 화강암 계열의 심층풍화에 기원한 원력(圓礫)과 토르(tor)가 잠재적으로 형성된다. 그다음 2단계에서는 최종빙기 동안의 주빙하환경에서 솔리플럭션(solifluction)과 포행(匍行)에 의한 암설(岩屑)의 이동으로 암괴류가 형성된다.마지막 3단계는 암괴류를 구성하는 암설 사이의 세립물질(細粒物質)이 점진적으로 제거되면서 지형면의 미기복(微起伏)이 형성된다.
자연환경
형성 및 변천
현황
금정산은 산의 북동쪽에 위치한 범어사로 인하여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범어사 서쪽에는 주봉인 고당봉이 솟아 있고, 그 북쪽 장군봉에서 동쪽으로 계명봉 능선이 범어사를 에워싸고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금정범어(金井梵魚)’로 기록되어 있어 신라시대부터 널리 알려졌고, 항상 금정산과 범어사를 연관시켜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범어사는 678년(문무왕 18)에 의상이 창건한 화엄십찰의 하나로 경상남도의 통도사·해인사와 더불어 3대 사찰의 하나로 손꼽힌다. 20여 동의 가람과 신라시대의 석탑인 범어사삼층석탑(보물 제250호)은 금정산과 더불어 관광 명소로 이름이 높다. 절 부근에는 계명암을 비롯한 여섯 암자가 있다.
이 밖에도 금정산에는 금정산성·미륵암·정수암·국청사 등이 있고, 상계봉 남쪽에는 석불사가 있다. 사적 제215호로 지정된 금정산성은 원래 동래읍의 외성으로 축성되어 동래산성으로 불렸으나 금정산성으로 개칭되었다.
산성은 임진왜란 후 당시 경상감사의 진언으로 1703년(숙종 29)에 축성되었고, 그 뒤 다시 증축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훼손되었다가 1972년부터 2년 간에 걸쳐 동·서·남 3문과 성곽 및 4개의 망루를 복원하면서 둘레 1만 7336m, 높이 1.5∼6m인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이 되었다.
금정산 주변에는 높이 12m의 마애여래입상, 자연굴인 은동굴, 케이블카 시설, 식물원, 금강공원(金剛公園), 산성마을, 동래온천 등이 있다.
금정산 고당봉 (산행) 지도 :
블랙야크100대명산 인증장소 : 금정산 고당봉 [☜ 클릭하시면 인증장소를 보실수 있습니다]
블랙야크100대명산 리스트 : https://cafe.naver.com/travelles/34
블랙야크100대명산+ 리스트 : https://cafe.naver.com/travelles/33
주요 볼거리 :
동행 : 트래블러 하이킹 3040 초보등산
서울/경기/인천/충남/충북/전남/전북/경북/경남/강원도/제주 단골 맛집탐방 및 추천
1. 인근 핫플레이스 추천맛집
상 호 명:소문난가야밀면(국수)
주 메 뉴:밀면,비빔면,만두 그외
주 소:부산 연제구 거제시장로14번길 28
전화번호: 051-862-5880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연중무휴 & 명절당일만휴무★
주차가능: 가능
기 타:
부산시청 맛집 밀면 제대로 하는곳
생활의 달인에 갓 출연한 밀면 맛집
유투버 나름이 추천으로 가본 밀면 맛집!!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소문난가야밀면 입니다.
신선하고 깨끗한 재료만을 엄선하여 모든 메뉴를 조리하고 있으며,
바른 먹거리를 전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 시청 맛집, 거제시장 맛집으로 유명하며, 단체회식, 모임장소로 좋은 곳 입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맛으로 보답하는 소문난가야밀면이 되겠습니다.
네이버지도 링크주소: http://naver.me/x1X0jv44
2.인근 핫플레이스 추천맛집
상 호 명:골든리지(양식)
주 메 뉴:
골든코스,골든셰프코스,골든리지특선코스,골든셰프스페셜코스,해산물 토마토 파스타,퓨전요리코스
주 소:부산 연제구 아시아드대로82번길 17
전화번호: 051-502-0617
영업시간:
주말 12:00 - 22:00브레이크타 임없음
공휴일 12:00 - 22:00브레이크 타임없음
평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시 30분~17시
주차가능:
기 타:
‘골든 리지’의 전신은 진주 ‘열혈 청년 식당’입니다. 2013년 ‘열혈 청년 식당’을 오픈하고 2016년 4월까지 새로운 한국 음식을 소개하며, 한 분 한 분이 즐거운 추억을 가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골든 리지’는 이러한 ‘열혈 청년 식당’의 정신을 이어, 코스 요리 또는 간단한 식사를 부담 없이 즐기시고, 3대가 함께 행복한 식사를 경험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저희 ‘골든 리지’는 현대판 한국음식으로 다문화를 섞어 하나의 독특한 코스와 단품요리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프렌치, 이탈리안, 일본의 조리법을 한식에 담아내고 가급적이면 지역에서 나는 싱싱한 식자재를 사용하여 요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코스와 식사는 와인과 함께 즐기시면 더욱 세심한 코스의 참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와인과 주류가 준비되어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문의하시면 추천 해 드리겠습니다. 이외에 간편식사메뉴를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음식을 맛보시고 가십시요. 더 나은 서비스와 고객 편의를 위해 계산은 앉으신 자리에서도 가능하십니다.골든 리지에서 가장 의미 있고 특별한 식사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네이버지도 링크주소:http://naver.me/GGu8yrHr
3.인근 핫플레이스 추천맛집
상 호 명:
주 메 뉴:
주 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주차가능:
기 타:
네이버지도 링크주소:
▷▷▷▷▷▷▶▲◀◁◁◁◁◁◁
트래블러 하이킹 3040 초보등산
산행레벨 가이드
새내기 등산
높이 300m이하
거리 5km이하
소요시간 3시간이내
등산코스
각종둘레길 1~2곳 구간
왕초급등산
높이 300m이하
거리 5km이상
소요시간 3시간이상
등산코스
각종둘레길 3곳이상 연계 구간
초급등산
높이 300m이상
거리 7km이하
소요시간 4시간이내
등산코스
삼성산,인왕산,아차_용마산 연계산행등
초중급등산
높이 500m이상
거리 9km이하
소요시간 5시간이내
등산코스
관악산(연주대),북한산 숨은벽능선코스,봉우리 1~2개
중급등산
높이 500m이상
거리 11km이하
소요시간 6시간이내
등산코스
북한산,관악산 기준 봉우리 3~5곳 정도의 산행
중상급등산
높이 500m이상
거리 15km이하
소요시간 8시간이내
등산코스
북한산,관악산 종주
상급등산
높이 500m이상
거리 15km이상
소요시간 당일 또는 무박일경우
등산코스
광청종주,불수사도북등
최상급등산
높이 500m이상
거리 20km이상
소요시간 1박이상
등산코스
덕육산육구종주,지리산화대종주,설악산대종주,태극종주 등
산행 레벨가이드는 산행 참석 희망자에게 본 산행의 난이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