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선 투표, 오늘 오후 2시 딕스빌노치 등 3곳서 개시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8일 0시(현지시간) 뉴햄프셔주 최북단 인구수 12명의 딕스빌노치를 비롯한 선거구 3곳에서 동시투표로 본격 시작. 한국시간으로는 오늘(8일) 오후 2시.
미국 대선은 간접선거 방식이어서 오늘 유권자들이 뽑는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총 538명의 선거인단. 이들 선거인단은 오는 12월 19일 대통령을 선출할 예정. 그러나 선거인단은 당초 내건 지지후보를 추후 변경하는 일이 없어 오늘 투표로 538명 중 '매직 넘버'인 270명을 확보하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사실상 확정돼. 대통령 당선자의 윤곽은 내일 정오 쯤 드러날 전망.
현재로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한 상황. 하지만 여론조사 평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에 46%대 44%로 2% 포인트 앞서지만 이는 오차범위에 해당. 선거인단 수에서도 클린턴은 아직 203명 확보에 머문 것으로 추산돼.
특히 유권자들이 정작 투표 때는 후보자 개인보다는 평소의 지지정당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결과는 아직 미지수.

◆ 니카라과 대선, ‘대통령 남편ㆍ부통령 아내’ 당선
니카라과 대선에서 현 다니엘 오르테가(70) 대통령이 압도적 지지 속에 4선에 성공. 부통령에는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65)가 동반 당선. 이로써 세계 첫 부부 정·부통령 탄생. 오르테가 대통령은 1984년·2006년·2011년 잇따라 당선.

◆ 英 은행계좌 2만개 해킹
영국 최대 수퍼마켓 체인 테스코가 운영하는 테스코은행에서 약 4만개의 계좌가 온라인해킹을 당해. BBC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주말 해킹계좌 중 2만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피해가 발생. 정확한 피해집계는 없으며, 은행측은 온라인 거래를 중단. 전문가들은 시스템상 외부해킹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내부공모자 가능성을 제기.

◆ 실종 한미약품 임원 차량, 북한강변서 발견
지난 1일 이후 실종된 한미약품 임원 김 모(46) 씨 차량이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 북한강변에서 발견돼. 김 씨는 공시 및 회계 담당 임원으로 미공개 정보 사전 유출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한미약품은 베링거잉겔하임 기술이전 계약이 해지된 사실이 증시에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

◆변호사의 부동산거래, 1심서 무죄
서울중앙지법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공 모 변호사에게 배심원 4대 3의 의견으로 무죄 선고. 배심원단은 무등록 중개업, 유사 명칭 사용,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등 공 변호사의 3가지 공소사실에 각각 4대 3의 의견으로 무죄 평결. 공 변호사는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하다 공인중개사협회로 부터 고발돼.

◆ 정진석 "대통령 하야 요구, 무책임한 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야권의 대통령 하야 주장에 대해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하야하면 헌법상 60일 내에 후임자를 선출하게 돼 있는데,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은 90일 안에 사퇴해야 한다며, 이럴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남경필 경기 지사 등 자치단체장들은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못한다고 지적.

◆ 문체부" 조윤선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주도, 명백한 오보"
문체부는 조윤선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 재임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 "기사 내용은 명백한 오보"라고 반박. 문체부는 해명자료에서 "언론중재위원회 정정 보도 청구를 포함한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혀. 조윤선 장관도 이 보도에 대해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부인.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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