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옐런 “내후년 임기까지 자리 지킬 것”
옐런 미 연준 의장은 경기 회복세 지속을 근거로 "비교적 이른 시일 내" 기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혀. 그는 청문회에 앞선 성명에서 금리인상을 지나치게 장기간 지연시킬 경우 위험 감수를 과도하게 부추기고 궁극적으로 금융 안정성을 약화시킬 것으로 우려. 현행 기준금리는 작년 12월 이후 0.25~0.50%대. 옐런은 청문회에서 2018년 1월 임기 종료시 까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해.
◆ 美 10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6%↑…2014년 이후 최대
미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비 0.4% 상승해 6개월래 최고. 시장 예상치에 부합. 전년동월비로는 1.6% 올라 2014년 이후 최대치. 지난 12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3만5000명으로 1973년 11월 이후 최저수준. 시장조사치(25만5000명) 크게 밑돌며 고용시장의 호조세 반영.
◆ 국방부 "한일 군사정보협정, 朴대통령 지시 아냐"
국방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추진이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 문상균 대변인은 "국방부 건의로 국가안전보장회의가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
◆ 빅뱅, 올해 수입 520억원 “마룬5보다 더 벌어”
포브스가 발표한 '2016 30세 이하 유명인 수입 톱30'에서 빅뱅이 연간수입 4400만달러(520억원)로 13위를 기록. 포브스는 빅뱅을 25세에서 29세 사이의 5인조 K팝 보이밴드라고 소개하며 빅뱅의 지드래곤이 이런 사실을 듣고는 “우리가 마룬5 보다 더 벌었다고?”라며 놀라워했다고 보도.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만 1억7000만달러(2,012억원)를 벌어 단연 1위를 차지.
◆ 朴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방침
박 대통령은 다음 달 일본서 개최될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방침. 정연국 대변인은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 참석하실 것으로 본다"고 말해. 일본 언론은 12월 19~20일 일본서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
◆ 생산자물가 석달째 오름세
한국은행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9.45로 전달대비 0.2% 상승. 12개월 만에 최고치. 작년동월대비로는 0.2% 하락. 생산자물가지수는 2010년이 기준(100). 전월대비 농산물 11.0%, 축산물 2.3% 각각 하락. 수산물은 5.3% 상승. 공산품은 0.6%, 석탄 및 석유제품 6.4%, 전력·가스·수도 2.0% 각각 상승.
◆ 내년부터 입원환자 식대 물가와 연동
보건복지부는 병원식대를 물가와 연동해 매년 자동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 시행은 내년부터. 현행 식대 수가는 정액형이어서 갈수록 식사의 질이 떨어지는 폐해 발생.
◆ 청와대 “세월호 참사 당일 간호장교 靑 출입설, 사실무근”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당일 간호장교가 청와대로 출장을 간 기록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 청와대 측은 청와대 경호실과 의무실, 국군수도병원에 확인했다며 정정보도 요구. 국방부도 “군이 정확하게 확인했다”며 간호장교의 청와대 출장설을 부인.
[이코노믹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