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바람이 쌀쌀해졌다. 조금 이르지만 김장을 걱정할 시기다. 김장을 담그려면 당장 소금이 필요한데 근래 소금에 대해 부쩍 말이 많아졌다. 소금 자체가 ‘공공의 적’이 돼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에는 웰빙 식품인 줄 알았던 천일염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황금’에 이어 가장 많이 회자되는 금, ‘소금’. 소금에 대한 진실과 논란을 ‘지금’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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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NaCl
소금은 나트륨(Na) 이온과 염소(Cl) 이온이 결합한 ‘염화나트륨(NaCl)’이다. 두 원소 모두 우리 몸에는 필수적인 물질이다. 짭짜름한 음식이 맛있고 더 당기는 이유도 짠맛을 내는 소금이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짠맛의 원인은 나트륨 이온(Na+)에 있다. 나트륨과 염소가 서로 결합한 상태인 소금 자체는 아무런 맛이 없지만 소금이 물이나 입속 침에 녹아 나트륨 이온과 염소 이온으로 각각 분리되면 혀에 있는 미뢰가 나트륨 이온을 감지해 짠맛을 느낀다. 미뢰는 혀 위에 맛을 느끼도록 하는 ‘센서’인 미세포가 모인 곳이다.
나트륨은 우리 몸의 전해질 균형을 맞춰 주는 역할을 한다. 혈액형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지만 체액의 나트륨 농도는 0.9%로, 전 인류가 똑같다. 우리 몸의 세포 기능이 이 농도에서 정상 작동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나트륨 섭취가 부족해 체액의 농도가 묽어져 전해질 균형이 깨질 경우 ‘전해질 쇼크’로 사망할 수 있다. 나트륨은 신경전달물질로도 쓰인다. 한마디로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쓰이지 않는 곳이 없는 원소다.
염소는 위액을 만드는 데 쓰인다. 위액의 주성분은 강산성 물질로 유명한 염산(HCl)이다. 위액은 우리가 먹은 식품에 섞인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고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소금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갑작스레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은 전해질 균형을 지키기 위한 ‘방어기제’를 발동시킨다. 예를 들어 짠 바닷물을 삼키면 갈증을 느끼게 함으로써 물(담수)을 마시도록 만들어 체내 전해질 농도를 낮춘다. 감당하기 힘든 양의 소금을 단시간에 섭취했을 경우엔 구토를 일으켜 몸의 흡수를 막기도 한다. 민간요법에서 배탈이 나면 일부러 소금을 한 움큼 삼키게 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 번에 과량으로 소금을 섭취하는 일은 우리 몸의 똑똑한 방어기제로 막을 수 있지만 장기간 섭취할 경우 당뇨, 비만에서부터 백내장, 뼈엉성증(골다공증), 고혈압, 뇌중풍(뇌졸중)까지 일으킬 수 있는 고염 식단은 식습관 개선을 통해 막는 수밖에 없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일 소금 섭취 권장량은 5g 이하다. 하지만 한국인 평균 1일 소금 섭취량은 10g이 넘는 만큼 전문가들은 소금의 양을 줄인 저염 식단을 강조하고 있다.
천일염? 재제염? 어떻게 만드나
‘자연의 선물’ ‘우리 전통 방식’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던 천일염은 최근 위생 문제가 대두되며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가두고 햇볕과 바람에 물을 증발시켜 만드는 소금이 천일염이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우리나라 천일염은 ‘장판염’으로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판염이란 PVC 등 고분자물질로 만든 장판 위에서 바닷물을 증발시켜 얻은 소금을 말한다. PVC 소재가 직사광선을 받아 분해되며 나오는 환경호르몬이 천일염에 섞여 유해할 수 있다는 것이 황 씨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신안천일염 생산 관계자들은 낙후된 염전시설을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폴리에틸렌(PE) 소재로 교체 중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관계자들은 2012년부터 바닥재 교체에 나서 현재는 교체율이 66%에 이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친환경 장판으로 교체한다 해도 장판 아래 흙은 밀폐돼 썩을 수밖에 없고 소금을 긁어내는 과정에서 장판이 훼손될 수 있어 문제점은 여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염전은 이 같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기 재질의 세라믹으로 바닥을 바꾸고 있다. 또한 PVC나 PE 같은 플라스틱 장판을 쓰지 않고 단단히 다진 흙 바닥에서 바닷물을 증발시켜 얻은 ‘토판염’이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천일염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방식이 아니며, 한국에 들어온 지 100여 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천일염 관계자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일제강점기인 1908년 한 일본인이 대만식 염전을 인천으로 들여오면서 비로소 국내에서 천일염 생산이 시작됐다.
소금에 대해 다년간 연구한 민속사학자인 유승훈 박사는 우리나라의 전통 소금은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자염(煮鹽)’이라 밝혔다. 구덩이에 바닷물을 모아 진흙이나 무쇠 가마에 넣고 졸여 소금을 만드는데, 물을 끓이기 위해선 많은 연료가 필요해 소금이 귀한 대접을 받았다.
재제염은 꽃소금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전기분해 방식’으로 생산된다는 오해와 달리 재제염은 과량의 천일염을 물에 녹여 아래쪽에 만들어지는 순수한 소금 결정을 걷어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만들어지는 소금(再製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소금 외 불순물을 10% 이상 함유하는 천일염과 달리 불순물 함유량이 1∼2% 이하다.
정제염은 바닷물을 정제해 부유물 등을 제거한 후 이온교환막을 통해 중금속과 불순물을 걸러내고 끓여 만든 소금이다. 정제한다는 이름처럼 바닷물을 정제하고 끓여 만든 소금일 뿐 임의로 합성하거나 가공한 소금이 아니다.
어떤 소금이 몸에 좋나?
‘어떤 소금이 몸에 좋나’라는 질문에 앞서 소금을 먹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소금을 먹는 까닭은 첫 번째로 우리 몸에 필요한 두 가지 원소인 나트륨과 염소를 얻기 위함이고, 두 번째로 맛이 있기 때문이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우리의 손은 항상 짭짜름한 음식으로 향한다.
그렇다면 천일염과 정제염, 재제염 중 몸에 더 좋은 소금이 있을까. 재제염과 정제염은 사실상 거의 순수한 소금(염화나트륨)이므로 얻는 방법만 다를 뿐 같은 물질이라 볼 수 있다.
재제염, 정제염에 비해 천일염이 몸에 더 좋다는 주장은 천일염이 포함하는 ‘미네랄’에 근거를 두고 있다. 미네랄이란 일반적으로 칼륨, 마그네슘 등 광물을 만드는 금속 양이온을 의미한다. 천일염에 포함된 미네랄들이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원소라는 것도 맞는 주장이다.
문제는 천일염이 식탁에 오르기 전 반드시 거치는 숙성 과정에 있다. 흔히 ‘간수를 뺀다’고도 하는 숙성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단순하다. 간수를 빼지 않은 천일염은 맛이 쓰고 좋지 않기 때문이다. 종종 주부들 사이에서 중국산 소금이 국산 소금에 비해 맛이 쓰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간수를 충분히 빼지 않아 생기는 일이다.
소금에서 간수가 빠지는 이유는 소금이 공기 중 수분에 의해 스스로 녹는 성질인 ‘조해성(潮解性)’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조해성은 염화나트륨(소금)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간수를 빼는 숙성 과정에서 염화칼륨, 황산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빠져나온다. 결국 간수를 충분히 빼고 나면 천일염 전체 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염화나트륨만이 남게 된다. 이덕환 교수는 “천일염의 장점으로 꼽는 것이 풍부한 미네랄인데 먹기 좋은 소금으로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미네랄이 다 빠져나가 사실 잘 숙성시킨 소금은 성분이 재제염, 정제염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천일염이 재제염이나 정제염보다 덜 짜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일부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 소금(염화나트륨)이 전체 성분의 98∼99%인 재제염, 정제염에 비해 천일염은 10∼20%에 이르는 수분을 포함하고 있다. 같은 양의 천일염이 다른 소금보다 덜 짜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천일염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은 똑같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소금이란 필요한 만큼의 나트륨과 염소를 섭취하고, 짠맛을 느끼기 위해 먹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몸에 더 좋은 소금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프랑스의 유명한 ‘게랑드 소금’조차 역사적 문화적 가치 때문에 고가로 판매되는 것일 뿐 몸에 더 좋아서 비싼 건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구운 소금이나 죽염은 어떨까. 천일염을 고온으로 가열해 만드는 구운 소금은 본질적으로 굽기 이전과 화학적 차이가 없다. 소금에는 불에 탈 수 있는 유기물이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가열을 통해 정제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차이가 있다면 천일염에 다량 함유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이 전부다. 집에서 천일염을 임의로 가열해 구운 소금으로 만들어 먹는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사실상 없다는 얘기다. 반대로 굽는 과정에서 건강에 해를 입을 위험성이 있다. 바짝 마른 프라이팬 위에서 소금을 고온으로 가열할 때 미량의 흄(fume)이 발생할 수 있고, 이 흄을 들이마실 경우 기관지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죽염은 잿빛을 내는 소금으로,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고 구워 만든다. 죽염이 잿빛인 이유는 대나무가 탄 재가 섞여 들어가기 때문이다. 2002년에는 죽염을 만드는 과정 중 불완전연소가 일어나면서 만들어진 다이옥신이 검출되면서 ‘죽염파동’이 일어나 소비가 급감하기도 했다.
이성준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천일염이든 재제염이든 종류를 불문하고 소금을 과량 섭취하지 않고 권장량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강조했다.
짠맛은 그대로 느끼면서도 소금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류미라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순수한 염화나트륨으로 이뤄진 소금 대신 염화칼륨(KCl)이 섞인 소금을 먹으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저염 소금이 이런 형태”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칼륨 이온도 나트륨 이온과 유사한 짠맛을 낼 수 있다”며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해 열량은 없지만 단맛이 나는 인공감미료가 섞인 콜라를 먹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세네갈에 있는 레트바 호수에서는 식물 플랑크톤의 영향을 받아 분홍색 소금이 나온다. - lakeretba.com 제공
하와이의 검은 소금, 세네갈엔 분홍 소금…
순수한 소금(염화나트륨)은 흰색이지만 생산지에 따라 종종 색깔이 다른 소금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죽염은 회색이며, 하와이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화산 지형에서 흔한 검은 모래가 섞여 검은색이다.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의 동북쪽에 위치한 염호(鹽湖)인 레이크 레트바에서 나오는 소금은 분홍색이다. 붉은색을 띠는 홍조류가 백색 소금 결정 사이에 끼어들어가 색이 섞이며 고운 분홍 빛깔을 내는 것. 홍조류 대신 녹조류가 섞일 경우 녹색 소금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불순물이 섞이지 않았는데도 소금이 색깔을 띠는 경우도 있다. 나트륨 이온과 염소 이온의 결정 구조 사이에서 나트륨이 빠지고 전자(電子)가 들어가면 ‘푸른 소금’이 만들어진다. 빈자리를 전자가 채우는 대신 철 이온이 들어갈 경우 붉은 소금이 된다.
고기의 ‘근’은 한약의 용량을 표시하는 데 주로 사용했던 무게 단위 ‘수(銖)’를 기준으로 한다. ‘한서’ 율력지에는 ‘1약(龠)에 채워지는 기장 1,200톨의 무게를 12수(銖)로 하고, 24수를 1량(兩), 16냥을 1근(斤), 30근을 1균(鈞), 4균을 1석(石)으로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1수는 1.55g으로 1근은 약 600g이 된다.
채소를 재는 ‘근’은 척관법에 의한 질량의 기본 계량 단위인 ‘관(貫)’을 기준으로 한다. 척관법에 의한 무게를 재는 단위는 1관=100냥=1,000돈(천)=1,000푼(무)이다. 하지만 1관은 3.75kg으로 가벼운 채소의 무게를 재기에 불편했고, 다음 단위인 ‘냥’은 너무 차이가 커 10냥을 기준으로 ‘근’이라는 새로운 단위를 만들어 사용하게 된 것이다. 원래 채소의 1근은 375g이지만, 현재는 근사치인 400g으로 통용되고 있다.
이 외에 근은 지역이나 상품에 따라 무게가 달라지기도 한다. 과자 1근은 150g이며, 인삼은 1근이 300~600g으로 들쭉날쭉하다.
부자가 되는 길 1부 - 당신도, 자녀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되는 길 2부 - 부자가족으로 가는 성공습관 부자가 되는 길 3부 - 부자가족으로 가는 미래설계 부자가 되는 길 4부 - 부자가 되기 위한 7가지 습관
1. 망하지 않을 직장에 다녀야 한다. 일정한 수입이 있어야 계획적인 생활과 자산증식이 된다. ▷1년 쉬면 2년치 수입이 날라 간다.
2. 최대한 빨리 집을 산다. 이사에 부수적으로 생기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가급적 대출은 적게 받아서 산다. 이자비용도....
3. 대중교통 수단으로 출퇴근을 한다. 기름값, 주차비를 생각해 보라, ▷건강도 좋아지고 신문 읽을 시간도 생긴다.
4. 담배는 피우지 않고 술은 1~2잔 정도만 마신다. 담배, 건강을 치명적으로 손상시킨다. ▷술 때문에 실수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5. 복권, 로또, 오락실 등 사행심을 생기는 것은 하지 않는다. 확률적으로도 승산이 없는 게임에 빠지지 마라. ▷정신까지 병들 수 있다. 잘못하면 패가망신한다.
6. 뉴스 보기, 경제 신문 읽기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다. 세상 돌아가는 것, 돈 되는 정보를 놓치지 마라. ▷경제 마인드를 갖게 된다.
7. 가끔 재테크에 관한 책도 읽는다. 본인이 아는 상태에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관심을 갖는 만큼 득이 되는 것이 많다.
8. 보험상품은 최소한 기본적인 것은 들도록 한다. 원치 않은 불행에 대비해야 한다.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 갈 때 요긴할 수 있다.
9. 하루에 1시간 이상 건강을 위하여 투자한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고 비용도 장난이 아니다. ▷병원비도 상당히 많이 들 수 있다.
10. 가능하다면 맞벌이를 하도록 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부자가 되는 기간을 2/1으로 줄일 수 있다.
11. 자녀는 1명 이상 두지 않는다. 사교육비가 엄청나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취약한 부분이다.
12. 금융권의 새로운 투자 상품에 관심을 갖는다. 투자도 트랜드에 맞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있다.
13. 자산 포트폴리오를 잘 짜도록 한다. 한 가지 자산에 몰빵하지 말고, 분산시켜라. ▷부동산, 펀드, 저축 등으로 분산해라.
14. 가능하면 빚이나 대출을 받지 않도록 한다. 대출이자를 모았다고 생각해 보라. ▷ 이자비용, 이것도 무시 못한다.
15. 취미생활도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것으로 한다. 비용이 별로 안 들어도 삶의 활력소가 된다면 ▷ 이것 이야말로 일석삼조가 아닐까.
16. 세금이나 연금, 보험료, 공과금 등을 기한내 낸다. 체납 가산금도 아껴라. ▷어차피 낼 것, 헛 돈 쓰지 않도록 해라.
17. 저축성 예금은 0.5%라도 이자를 더 주는 곳에 한다. 2000만원에 0.5% 는 10만원이다. 1억이면 얘기가 또 달라진다.
18. 부동산은 실주거 아파트를 넓히는 데 투자한다. 아파트 만큼 규제가 적고 환금성이 좋은 것이 없다. ▷노후에 처분하기도 쉽다.
19. 사기꾼에게 당하지 않게 항상 주의한다. 한 순간에 쪽박 찰 수 있다. ▷나이 들어서 외롭고 쓸쓸하고 판단이 흐려지면 꾼이 나타나게 돼 있다.
20. 공짜를 좋아 하지 않도록 한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 미끼에 주의하라. ▷땅 파서 사업하는 사람없다.
21. 은퇴시기는 될 수 있는 데로 늦춘다. 요즘은 빨리 죽지 않는다. 시간도 보내고 돈도 벌고 ▷일을 해야 빨리 늙지 않는다.
22. 자기의 일과 직장에 재미를 붙이도록 한다. 일을 놀이로 생각하는 것 만큼 능률적인 것은 없다. 직장은 놀이터나 별장으로 생각하라.
23. 주변 사람들도 올바른 사람들과 사귀도록 한다. 친구 잘못 만나서 망하는 사람 많다. ▷나쁜 친구 사귀면 나쁜 짓만 배운다.
24. 좀 짜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절약하고 검소하게 산다.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 ▷이것저것 남 하는 것 다 해서는 돈 못 모은다.
25. 충동 구매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 몇 번 쓰지도 않고 두는 물건이 많다. ▷배고플 때 마트에 가면 욕심이 생겨서 당장 필요없는 것도 사게 된다.
26. 식품을 살때는 되도록 1+1 인 걸로 산다. 똑같은 가격에 하나 더 살 수 있다. ▷ 반 값에 사는 것이다. 50% 절약이다.
27. 자동차나 전자제품은 할인이 많이 되는 시기에 산다. 차는 감가차로 전자제품은 1~2년 사이에 많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것이 아니다.
28. 금융상품에 대한 공부를 늘 하도록 한다. 좋은 상품이 나오면 주저 없이 들도록 한다. ▷투자도 결단력이 있어야 할 수 있다.
29. 각종 마일리지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마일리지는 돈이나 마찬가지다. ▷물건을 사고 마일리지 만큼 공제하면 된다.
30. 긍정적으로 살고 즐겁게 살도록 한다. 마음의 병이 몸의 병으로 간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병들어 죽으면 모든 것이 꽝이다.
31. 마음 조절을 잘 해서 항시 평상심을 유지하도록 한다. 특히 중요한 의사결정은 평상심이 유지될 때 한다. ▷판단을 잘못해서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부자가 되는 4가지 비결
CHAPTER 1 첫 번재 비결,'적은 돈'과'긴 시간'의 만남 적은 돈과 긴 시간이 만나면 놀라운 결과가 탄생한다|저축과투자는 한 살이라도 빠를수록 좋다| 수입이 많아지면 지출도 늘어남을 잊지 말라
CHAPTER 2 두 번째 비결,일하고 저축하고 투자하라 부자가 되는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첫째,열심히 일하라|둘째,일해서 번 돈을 저축하라| 셋째,저축한 돈을 투자하라
CHAPTER 3 세 번째 비결,덜 쓰지 말고 더 많이 벌라 물론 절약은 당연히 중요하다|절약보다 중요한 것은 수입 확대이다|개인별 재무제표를 작성하라
CHAPTER 4 네 번째 비결,땅보다 주식보다 인맥에 투자하라 '무엇'을 아느냐보다 '누구'를 아느냐가 중요하다|인맥은 운을 부르고 돈을 만든다| 부자가 되는 데 가장 큰 적은 가장 가까운 친구와 애인이다
부동산 투자로 부자 되기
CHAPTER 1 외면할 수 없는 투자대상,부동산 부채를 통한 레버리지 효과|'두 번째'구입할 집을 '이번에'구입하라
CHAPTER 2 100%수익을 내는 아파트 투자 원칙 수익 창출을 위한 아파트 투자의 3원칙|오르는 아파트를 선택하는 4가지 요령
CHAPTER 3 청약통장 없이 신규 아파트 저렴하게 사는 법 조합 아파트에 투자하라|재건축 아파트에 투자하라|재개발 지분에 투자하라
미분양.미계약 아파트에 투자하라
CHAPTER 4 소액으로 가능한 최고의 부동산 투자,경매 경매투자와 주식투자의 다른점|투자 수단으로서 부동산 경매가 지닌 매력| 경매 정보는 대법원과 온비드에서 찾아보라
CHAPTER 5 작은 부자를 큰 부자로 만드는 땅 땅 투자는 길게 봐야 한다|개발계획을 알아야 땅으로 돈을 번다| 땅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지도를 끼고 살자
CHAPTER 6 부동산 임대를 통한 수익 창출 주택 임대를 통한 수익 창출|상가 임대를 통한 수익 창출| 환금성,수익성,안정성을 모두 보장받는 상가주택 임대
백만장자들의 10가지 습관
1. 자신이 좋아하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을 선택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서, 돈을 쫓아가며 사는 것 같다. 돈을 쫓아가지 말고, 돈이 오는 길목에서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사람들은 돈을 쫓는다. 우리는 대부분 비슷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이 하는 일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바로 혼다가 관찰한 부자들의 가장 큰 공통점이라는 거다.
어떤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비법이나 특별한 공식을 찾으며 이리저리 우왕좌왕하지만, 어쩌면 그러면서 오히려 부자의 길에서 더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성실이 가장 중요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은 기회를 가장 중시한다고 한다. 연봉이 낮은 사람들일수록 성실을 무시한다고 한다. 하지만, 고액 연봉자들은 성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고 한다.
우리는 열심히 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고의 매니저가 되거나,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하는 것 말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신뢰를 주는 리더십과 같은 몇 가지가 더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실이 기본이라는 거다. 성실이 없다면, 아이디어나 리더십도 없는 것이다. 그의 말을 잘 들어보면, 그가 말하는 성실에는 인생을 진지하는 생각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3. 항상 운이 좋다.
나는 운이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혼다의 관찰에 따르면 백만장자들은 <자신은 항상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데 반하여, 보통 사람들은 <운이 좋으면 좋겠다>고 말한다고 한다. 나도 그의 말에 동의한다. 운이란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간다. 그래서, 언제나 운이 좋은 사람은 항상 운이 좋고, 운이 나쁜 사람은 항상 운이 나쁘다.
4. 자신은 어떤 위기라도 뛰어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백만장자 3명 중 1명은 절망을 체험했다는 설문 결과를 소개하며, 백만장자라고 인생의 탄탄대로를 걸어온 사람들은 아니라고 말했다. 사회적인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성공요소를 잘 들어보면, 그들은 대부분 정신적인 힘을 강조한다. 그들은 어떤 업무의 스킬이나 특정한 기술로 자신들의 성공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들이 주로 강조하는 것은 내면의 강한 정신이다.
5. 주위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당신은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나? 꼭 정치를 하지는 않아도, 내가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나의 결정에 지지를 보내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밑바탕에는 감정적인 믿음과 신뢰가 더 우선된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의 결정에는 설령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있더라도 따를 수가 있다. 논리적인 인과관계보다 사람들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믿음과 신뢰이기 때문이다.
6. 멘토라고 부르는 인생의 스승이 있다.
혼다는 백만장자들은 인생의 스승인 멘토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거나 힘든 상황에는 그 스승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동료나 친구에게 상의한다. 그럼, 친구나 동료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라. 골치 아픈 생각은 잊어버려라>라고 말한다는 게 혼다의 관찰이다.
나도 이 이야기를 들으며 내 인생의 스승은 누구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혼다는 아는 성공한 분이나 점쟁이도 인생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인생 스승의 가르침을 받더라도 부자의 10번째 습관처럼 모든 일의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나도 오늘부터 내 인생의 스승을 찾아야겠다. 누구를 찾아갈까?
7. 배우자가 최대의 지지자다.
<백만장자는 배우자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합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고개를 꺄우뚱합니다.> 혼다가 이렇게 말하자 강연을 듣던 사람들은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우리는 부자들은 부인 이외에 많은 여자들과 스캔들을 뿌리고 다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혼다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미국 통계를 보면, 백만장자의 92%는 이혼 경험이 없다고 한다.
8. 아이에게는 많은 친구와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이 영어.수학을 잘하기를 바라고, 어릴 때부터 영어.수학 학원에 보낸다. 하지만, 백만장자가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한다.
강연이 끝나고 어떤 사람이 부자의 습관 첫번째에서 지적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냐>는 질문을 했다. 이 질문은 그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일 거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해야 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 어릴 때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배운 학교의 교육은 많이 수정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9. 10년 후를 생각하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있다.
부자는 일반인보다 투자의 기간이 길다. 어쩌면 참고 견디기를 잘하는 것일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더 크고 넓게 바라본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10년 후를 고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생을 더 진지하게 살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그 진지한 삶에 대한 대가는 어떠한 형태로라도 반드시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0. 어떤 일이라도 마지막의 결단은 스스로 한다.
성공에 있어 내가 결정한다는 것의 의미는 실패했을 때 내가 책임을 지고, 성공했을 때 성공의 대가를 내가 갖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에게 결단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이 최종 결정을 못하는 이유는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 때문이다. 하지만, 책임이 없는 사람에게는 성공의 대가도 돌아가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혼다의 마지막 지적은 꼭 부자가 목표인 사람이 아니어도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얻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것 같다.
강연이 끝나고, 몇몇 사람들과 생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12시 가까이 되어서야 모임은 끝났고, 나는 그를 호텔까지 데려다 줬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하면서, 나다운 일을 하라고 했다. 나다운 일. 내가 행복하고 우리가 행복하면 세상이 행복해질 거라는 그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침실에서 중요한 것은 잠자는 방향이다. 잠자는 방향에 따라 남편의 직업운은 물론 가정운 전체가 좌우되기 때문. 침대 방향은 남쪽이 좋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방향에 상관없이 침실 창문 쪽으로 침대 머리를 두거나 침실 방문을 약간 대각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침대를 창문과 나란히 놓는 것도 괜찮다. 단, 이때는 반드시 창문 쪽 벽과 침대 사이에 공간을 띄워 스탠드나 협탁을 둘 것. 차가운 시멘트 벽에서 나오는 해로운 기가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피해야 할 방향은 출입문 쪽과 주방 쪽, 화장실 쪽, 북쪽으로 침대머리를 두는 것. 출입문을 향해 머리를 두고 자면 건강이나 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뜨거운 기운을 지닌 주방 쪽은 시쳇말로 ‘열 받는 일’이, 화장실 방향은 의미 그대로 지저분한 일이 생긴다. 북쪽은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기 힘들고, 밤새 꿈자리가 뒤숭숭해지기도 한다.
2.남편이 침대 안쪽에 자는 것이 좋다.
방문을 열었을 때, 남편이 침대 안쪽에서 자도록 한다. 침대 안쪽이 생기가 솟는 지점이기 때문. 집안을 이끄는 가장이 이 지점에서 자야 온 가족을 책임질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는 이론. 가장 좋은 위치는 침대를 방문과 대각선상에 놓고 남편이 안쪽에서 자는 것.
3.화려한 침대 커버는 벗겨라.
침대 커버는 무색 무취가 가장 좋다. 침대 커버가 화려하면 부부 사이가 나빠질 수 있다. 침대 커버의 화려한 무늬가 아내 또는 남편의 인물을 더 초라해 보이도록 만들기 때문에 서로 쳐다보지 않게 된다는 이론. 확률상으로도 남자가 바람 피울 확률이 높다.
4.침실에 TV를 두지 않는다.
TV뿐 아니라 오디오나 게임기 등 사람이 뭔가 집중할 만한 가전제품은 두지 않는다. 눈과 머리, 마음이 온통 TV에만 고정되게 되므로 부부 사이에 서로 대화가 없어진다. 결국 부부 사이도 나빠지기 쉽다.
5.세워놓는 옷걸이는 침실에 두지 마라.
장롱 근처에 옷걸이를 두어 바깥에 입고 나갔다 온 옷들을 걸어두곤 하는데 그것도 좋지 않다. 바깥의 나쁜 기가 묻어 들어오기 때문. 가장 좋은 방법은 현관에서 먼지를 털고 들어오는 것이지만 외출복을 벗어 장롱 속에 넣고 문을 꼭 닫아두는 정도로도 괜찮다.
6.벽에 장식을 많이 걸지 않는다.
침실 벽에는 되도록 못 자국을 내지 말 것. 침실의 못 자국은 자녀의 진로를 방해한다는 의미가 있다. 시계나 액자 등도 가급적 걸지 말고, 만약 건다면 한두 개만 건다. 사진을 걸 때도 부부 침실에는 부부 사진만을 두는 것이 좋다. 아이 사진이나 아이와 같이 찍은 사진을 두면 부부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나 가족 사진은 거실에 두는 편이 좋다.
7.물건을 겹겹이 쌓아두지 않는다.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 위, 화장대 위, 서랍장 위 등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한다. 특히 장롱 위에 쌓아두면 기가 순환을 못해 가족 건강에 해롭다. 풍수 인테리어에서는 여백을 중시한다. 비어 있는, 조금 빈 듯한 공간이 풍수상으로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