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절약이 재산을 좀 먹는다


절약은 미덕이다. 돈 많은 부자가 검소하게 생활하면 존경을 받는다. 부자의 검소함은 겸손함으로 여겨지고 평범한 사람의 검소함은 부를 늘리는 방법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잘못된 절약은 오히려 재산을 좀 먹는다. 투자전문 사이트 더스트릿닷컴은 재산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기는커녕 재산을 사실상 줄이는 잘못된 절약을 5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무조건 지출을 줄인다〓사람들은 절약이라고 하면 무조건 씀씀이를 줄이려 한다. 문제는 돈을 쓰지 않는다고 그게 모두 부의 증식으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점이다. 때론 돈을 쓰지 않아 더 큰 비용이 들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건강에 쓰는 돈이다. 이빨이 아픈데도 돈이 아까워 차일피일 치료를 미루면 병이 커져 후에 더 큰 돈을 지불해야 한다.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오히려 돈을 절약하는 길이다. 건강 관리를 위해 예방 차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데도 돈을 써야 한다.

건강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양질의 식품을 사는데 돈을 아끼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다. 질이 떨어지는 싼 음식 혹은 저렴한 인스턴트를 주로 섭취하면 장기적으로 몸이 조금씩 상하게 된다.

시간을 절약해주거나 노동을 절감해주는 서비스나 기기를 사는데 쓰는 돈을 아끼는 것도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회사 일이 매우 바쁘다면 집안 일에 쏟는 시간을 줄여주는 서비스나 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 밖에서는 회사 일, 안에서는 집안 일에 치이다 보면 금세 지치게 된다. 오히려 돈을 써서 집안 일을 처리하고 회사 일에 더 집중해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게 낫다.

둘째,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값 싼 것을 산다〓사람들은 돈을 절약하는 최선의 방법이 저렴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고 단계의 절약은 무엇이든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사는 것이다. 2∼3년 쓰고 못 쓰게 되는 기기를 사느니 돈을 더 주더라도 평생 쓸 수 있는 기기를 구매하는 것이 낫다.

지속적으로 돈을 절약하려면 가치를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가격은 구매를 결정할 때 한 가지 요소일 뿐이다. 가격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내게 필요한지 여부, 제품이나 서비스 효과의 지속성, 보증 기간, 사용 빈도 등이다.

셋째, 빠른 해법이 있다고 생각한다〓사람들은 돈을 절약해야 겠다고 결심할 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빠른 방법을 찾는다. 재정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비용을 하나씩 줄여나가고 그러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또 다른 비용을 줄인다. 하지만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빠른 해법은 없다.

재정 문제를 느낀다면 한 가지 원인이 아닐 수 있으며 그 원인이 쉽게 고치기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절약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면 무조건 지출부터 줄이려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정 상황 전반을 훑어보고 재정 문제에 빠진 문제를 다각도로 점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치유를 시도해야 한다.

넷째, 금욕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진다〓많은 사람들이 절약을 욕구 절제로 생각한다. 물론 지출을 줄이는데 절제는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즐거움을 포기하고 억제한다면 절약은 고통스러울 뿐이고 고통스러운 일은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

절약이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방식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절약이 고통스러울 필요는 없다. 절약은 자신이 구매하고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 가운데 필요 이상으로 돈을 지불하고 있는 것을 찾아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다섯째, 절약은 소소한 일일뿐 근본적인 변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절약이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행동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 없이 절약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으로는 비용을 낮춰 돈을 아끼는 것이 장기적인 우선순위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절약이란 사고방식과 생활태도 전반에 걸친 변화이다. 무슨 물건 살 때 일회성으로 싸게 사고 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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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전세시세 및 실거래가 가장 중요한 지역분석을 공부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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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테크를 할 수 없다?


2006년 대망의 새해가 시작되면서 올해 무슨 꿈과 계획을 세웠는가? 
가족에게 시간 할애하기, 술이나 담배 절제하기, 영어 공부하기,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 따기 등등. 여러가지 새해 계획을 짜면서 그 중에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것이 재테크 계획이다.  올해에는 “저축 30만원 늘리기” “올해 재산잔고 1억원 만들기” 등등. 

하지만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래의 사례에서처럼 여러 가지 이유로 재테크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돈이 없다.”, “나이가 너무 많다,”, “아는 게 전혀 없다.” 등 그들이 재테크에 나서지 못하는 데는 그 이유 또한 다양하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정말 그들이 재테크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타당한지 한 번 꼼꼼히 따져보자.


1) 돈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왜 저축을 하지 않느냐고 물으면 "돈이 없다."는 말을 제일 많이 한다. 

30대 양모씨는 그날그날 동전들은 돼지 저금통에 넣고 1000원짜리보다 생기기 어렵고 모으면 큰 돈 되는 5000원짜리는 또 따로 박스통에 넣고 있다. 처음에는 이런 것을 지속할 수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집에 와서 옷을 벗으면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는 동전과 지갑정리로 오히려 아이들까지 합세하여 돼지는 이제 무게가 꽤 나가고 5000원씩 몰래 모았던 박스통은 지난 크리스마스 가족 선물로 즐거움을 나눴다. 양모씨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것을 배웠다. 새해에도 또 도전하여 연말에 더 큰 즐거움을 누릴 계획이다.


2) 정보가 없다 
최근 서씨는 회사 분위기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 구조조정 소문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서씨 주위 사람들은 재테크를 해보라고 권유했다. 평소 관심도 없었고 정보도 없어서 실패할까 처음에는 답답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도 있다고 재테크 서적부터 시작해서 금융에 대한 잡지, 신문, TV(그 중에서도 경제관련 프로그램), 부자세미나, 인터넷 등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은 오히려 무궁무진했다. 서씨는 그동안에 무지를 빌미삼아 게을렀던 자신을 반성하고 앞으로 재테크에 대한 판단력을 기르기로 새해 결심했다.


3) 시간이 없다 
임모씨는 언제나 “바쁜” 사람이고 “할 일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재테크도 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금년부터 그는 시간활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로 했다. 정말 시간이 없는가? 아니면 시간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재테크와 관련된 시간이 없다는 변명은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다시 한번 노력해보기로 했다. 또한 거래금융기관의 직원들과의 친밀도를 높여서 정보를 골라 받도록 하여 시간활용도를 높이기로 계획했다.


4) 저축하기엔 너무 젊다 혹은 이미 늙었다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대로 돈 쓸 일이 많고, 늙은 사람은 늙은 사람대로 돈 쓸 일이 있다. 

‘너무 젊어서 또는 이미 늙어서’는 결코 이유가 될 수 없다. 투자는 아무리 일찍 시작해도 절대 이르지 않다. 오히려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또한 과거에 비해 사람들의 수명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 금년부터는 나이변명 더 이상 대지 말고 바로 시작하자.


5) 투자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강모씨는 옆에 있는 동료직원이 부럽다. 그는 부동산으로 집도 마련하고 펀드도 하고 주식도 하는 것 같고.. 어쩜 그렇게 잘 아는지…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올라가고 하는 것이 투자인 것만 같아 겁만 나는 강모씨는 금년에는 투자에 대해서 용기를 내어보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경제신문을 보는 버릇을 갖고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자세로 재테크와 친구가 되기로 결심했다.


6) 막연한 기대를 갖고 투자 한다. 
작년 아는 친구가 “V모 주식이 작전에 걸렸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투자했다가 깡통을 차게된 이모씨. 로또보다는 그래도 주식이 확률이 높을 것 같고 주식 중에서도 작전이라는 친한 사람의 말에 막연히 대박이라는 생각으로 나몰라 투자를 해버린 것이다. 그 바람에 부인에게도 쓴 소리를 들어야만 했던 이모씨는 투자라는 것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모씨는 정확한 정보와 함께 명확한 목표 아래 건전한 방식으로 투자해야만 답을 준다는 것을 깨닫고 내가 기대한 만큼 노력하기로 결심했다.


앞서 얘기한 이유로 투자를 미루고 있는 사람들일수록 가능한 빨리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를 도와줄 최고의 협력자는 시간 밖에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열정이 있으면 꿈을 성취할 수 있다. 

돈이 많다고 꼭 투자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장기간에 걸친 투자의 성공은 특별한 전문지식이나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가진 소수들의 몫만은 아니다. 올바른 사고방식과 열정, 성실성과 참을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자, 지금 바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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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전세시세 및 실거래가 가장 중요한 지역분석을 공부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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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순실게이트에 갇힌 관가...일손 놓고 눈치만 본다

박근혜 대통령의 진퇴를 놓고 청와대와 야3당이 대치하고 있고, 이미 경질된 국무총리와 부총리의 후임자는 미궁 속으로 빠지면서 관료들이 갈피를 못 잡고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경제 부처 관료들이 특히 그렇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후임자로 내정된 임종룡 금융위원장 모두 어정쩡한 위치에서 현안을 챙기고 있다. 그러나 내년도 경제정책운용방향을 마련해야 하지만 윤곽을 그리기 어렵고 400조원이 넘는 내년 예산심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1719003170967&MT


2. 두산밥캣 오늘 상장...명예회복 가능할까

두산밥캣이 한차례 수요예측 실패 수모를 딛고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상장 첫날 주가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자회사 두산밥캣이 18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두산밥캣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50여년 동안 강자로 군림해온 소형건설기계 전문업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1715223267642&type=1&MS2


3. [뉴욕마감]경기지표 호조·옐런 발언 영향 일제 상승…다우 0.19%↑

뉴욕 증시가 경기지표 호조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 발언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지만 이미 12월 금리 인상은 가격에 반영된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점에 더 주목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0.18포인트(0.47%) 상승한 2187.12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35.68포인트(0.19%) 오른 1만8903.82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 지수는 39.39포인트(0.74%) 상승한 5333.97로 거래를 마쳤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1806221097851&MM


4. 트럼프 효과에 맞선 BOJ "금리 상승 용인 안 해"

일본은행(BOJ)이 고정금리로 국채를 매입하는 지정가 운영을 시작한다. 일종의 '비상수단'으로 여겨 9월 도입 이후 여태껏 실시하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로 불어닥친 글로벌 채권시장 매도세로 더 이상은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까닭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BOJ와 '트럼프 효과'간 공방이 막을 올렸다고 17일 보도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1714585455481&type=2&sec=world&pDepth2=Weconomy


5. 동의서 낸 대우조선, 자본확충 '예정대로'

대우조선해양이 채권단 측 '데드라인' 전 KDB산업은행에 고통분담 동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채권단으로부터 2조8000억원의 자본확충을 지원 받아 연내 완전자본잠식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17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노사확인서'를 주채권은행인 산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은 측이 제시한 데드라인인 18일 하루 전이다. 확인서엔 '회사가 모든 자구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노조도 적극 협조하며 경영정상화를 저해하는 쟁의행위 등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1716325690593&type=1


6. 국민연금, 미래에셋대우·증권 매수청구권 행사 포기

국민연금공단이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 보유주식의 절반에 해당하는 자체 보유한 물량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포기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두 회사의 현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과 엇비슷한 수준이어서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번에 주식매수청권을 행사해 주식을 처분하더라도 향후 이 주식을 다시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점도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은 이유로 꼽힌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1713400678603&type=1


7. 새 회계제도 'IFRS 17' 2021년 1월 시행 확정

보험사의 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이 오는 2021년 1월 도입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기존에 'IFRS 4' 2단계로 불리던 새 보험계약 회계기준인 'IFRS 17'의 시행일을 2021년 1월1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1711312428595&type=1


8.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또 다시 제동…'초과이익환수제' 불가피

서울 강남권의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의 정비사업에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교통대책 등을 보완하라는 이유로 서울시가 조합의 정비계획안을 재차 보류했기 때문이다.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등 남은 절차가 상당해 2018년부터 시행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규제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계획 변경안'은 보류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 7월 첫 상정돼 보류조치가 된 뒤 두번째 보류 결정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1715263431397&type=1


9. 'M&A 귀재' 김범수의 선택… 이번에도 적중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M&A(기업인수합병) 안목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카카오가 올초 진행했던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다.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김범수 의장은 위기의 순간마다 M&A로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며 “로엔 인수로 카카오는 자체 수익원 확보에 대한 시간을 벌게 됨과 동시에 향후 플랫폼과 콘텐츠간 시너지 효과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1116505868864&MTS


10. 오늘 구글 지도반출 최종회의…결론은 '안갯속'

구글이 신청한 지도 국외 반출 여부를 결정하는 최종 회의가 오늘 열린다. 여전히 정부 부처 간 이견이 커 결론은 '안갯속'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글 지도반출협의체는 이날 오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반출 허가 여부를 확정한다. 지난 6월 구글이 정부에 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허용을 신청하면서 협의체가 구성됐다.

앞서 2차례 회의를 가졌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심사를 연기했다. 지도 반출과 관련한 구글 측의 입장을 더 들어본다는 취지였으나 국내 일부 정부부처 및 업계의 거센 반발과 미국 정부의 통상 압박 속에 정부가 눈치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1718090174855&type=1&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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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전세시세 및 실거래가 가장 중요한 지역분석을 공부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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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최고 4.01%→ 4.79% 급상승

트럼프발 인플레이션 우려 여파…기준금리 인상 압박 커져

시중금리가 급등하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로 다음 달에는 미국 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지면서 시장금리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민들의 가계부담과 부채 관리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17일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의 고정금리 및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최저 2.70%에서 최고 4.01%에 형성된 금리는 이달 들어 최저 3.49%에서 최고 4.79%로 크게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급등은 `트럼프발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채 5년물은 10월 말 1.73%에서 이달 현재 2.09%로 올랐다.

국고채 금리도 지난 16일 연 1.689%에 마감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결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는 지난 9월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두 달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호황이 계속된 부동산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은 11·3 부동산대책으로 매매가격이 최고 4,000만원까지 떨어진 단지가 나오고 있다.

이같은 시장 침체는 향후 도내에도 영향을 미쳐 그동안 대출을 통해 매매에 나섰던 수요자들의 가계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올리면 국내 은행의 대출금리 상승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가계부채 관리는 물론 서민 대출이 어려워지며 심각한 가계난이 우려된다.

한국개발연구원 관계자는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발맞춰 국내 금리 인상 압박도 거세져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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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전세시세 및 실거래가 가장 중요한 지역분석을 공부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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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세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다. 이사철이 마무리되고 전국 곳곳에서 입주물량이 늘면서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04% 올랐다. 지난달(0.05~0.06%)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이번주 서울 전셋값은 평균 0.03% 올랐다. 서울 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오가기 편한 동대문구(0.16%)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강동구는 0.01% 떨어졌다. 인근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지구에서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난 여파 때문이다.

 


기타 시ㆍ도 8주째 상승세

인천과 경기도는 각각 0.05%, 0.06%씩 올랐다.

수원 장안구(0.15%), 의정부(0.15%), 고양 일산동구(0.15%), 고양 덕양구(0.15%), 구리(0.13%), 광명(0.13%), 수원 영통구(0.12%), 인천 남동구(0.12%), 김포(0.10%), 성남 수정구(0.10%), 인천 서구(0.06%)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반면 이천(-0.02%)은 전셋값이 빠졌다.

지방 5개 광역시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간 0.04% 올랐다. 대구(-0.01%)을 제외한 부산(0.08%)과 대전(0.07%), 울산(0.03%), 광주(0.02%)가 올랐다.

부산 동래구(0.19%), 부산 남구(0.18%), 부산 연제구(0.17%), 부산 기장군(0.13%), 부산 해운대구(0.12%) 등이 지방 광역시 전셋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대구 중구(-0.10%), 울산 동구(-0.09%), 대구 동구(-0.04%), 대구 달서구(-0.01%)는 전 주 대비 하락했다.

기타 시도(0.01%)는 소폭 올라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에선 춘천(0.15%), 익산(0.12%), 양산(0.11%), 김해(0.10%) 등지가 올랐다. 천안 서북구(-0.22%), 당진(-0.16%), 제천(-0.13%) 등은 약세가 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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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전세시세 및 실거래가 가장 중요한 지역분석을 공부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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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서울) = 박 대통령 지시사항 점검한

'안종범 체크리스트' 있었다

▲ 동아일보(서울) = "총리부터 세우고 탄핵절차 논의해야"

▲ 서울신문(서울) = 의원 196명 지지받은 '슈퍼 특검'

▲ 세계일보(서울) = 박 대통령, 주내 조사 끝까지 거부

▲ 조선일보(서울) = 196명이 찬성한 '최순실 특검'

▲ 중앙일보(서울) = 버티는 대통령 앞, 또 분열한 야당

▲ 한겨레(서울) = 박대통령 또 조사 버티기…검찰 마지막 제안도 거부

▲ 한국일보(서울) = 최순실 특검, 촛불 민심이 지켜본다

▲ 매일경제(서울) = G2 환율전쟁, 시장선 벌써 치킨게임

▲ 서울경제(서울) = 靑의 '잘못된 버튼'…해운 구조조정 꼬였다

▲ 파이낸셜뉴스(서울) = 치솟는 국채 금리

채권 투매 확산

증권사 손실 눈덩이

▲ 한국경제(서울) = 연말人事도 미루는 재계 "모든 게 불확실"

▲ 디지털타임스(서울) = 삼성ㆍLG '블프'발 파격 공세

50인치 TV 40만원대…69%↓

▲ 전자신문(서울) = "LG 공기청정기 2년내 30개국 판매"

▲ 아시아투데이(서울) = '특검 정국' 메가톤급 뇌관 줄줄이

▲ 아시아타임즈(서울) = 朴대통령, 국정재개 의지 가시화

▲ 아주경제(서울) = '민심 역행' 박 대통령…분노 촛불 더 커진다

▲ 이데일리(서울) = '최순실 특검' 본회의 통과…朴 한발 물러서나

▲ 매일일보(서울) = 三野 단일대오 "朴 퇴진운동 함께'

▲ 시민일보(서울) = "서울메트로 내진보강공사 엉터리

공법 난연성적서 위조 제출…불합격 판정 공법도 버젓이 사용"

▲ 신아일보(서울) = 올 수능, 작년보다 어려웠다

▲ 브릿지경제(서울) = 대우조선 '기사회생'

▲ 에너지경제(서울) = "이남자 넘어라"

▲ 건설경제(서울) = 트리플악재 갇힌 '건설'

내년 사업계획 어쩌나

▲ 국제신문(부산) = '이영복 게이트' 대선정국 뇌관 비화

▲ 부산일보(부산) = 대통령 강경 선회, '촛불' 더 키운다

▲ 대구일보(대구) = 최순실 특검법ㆍ국조

국회 본회의서 통과

▲ 대구신문(대구) = 불행한 대통령에 불안한 국민

국정공백 메울 로드맵 찾아라

▲ 영남일보(대구) = 국어ㆍ수학ㆍ영어 모두 어려웠다

▲ 매일신문(대구) = 靑 "국정 재개"

野 "장외 투쟁"

▲ 광남일보(광주) = 올해 수능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

▲ 광주일보(광주) = '촛불 민심'에 맞서는 대통령 퇴진 거부ㆍ검찰조사엔 '꼼수'

▲ 무등일보(광주) = 朴 검찰수사 연기 靑, '버티기' 돌입

▲ 전남매일(광주) = '수능' 국어ㆍ수학ㆍ영어 대체로 어려웠다

▲ 호남매일(광주) = 올해 수능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

▲ 남도일보(광주) = 올해 수능 국ㆍ영ㆍ수 모두 어려웠다

▲ 광주매일(광주) = 최순실 기소 전 朴대통령 조사 무산

▲ 대전일보(대전) = 최순실 진실 본격 파헤친다

▲ 충청투데이(대전) = 국영수 모두 난해…상위권 변별력 상승

▲ 금강일보(대전) = 올 수능 난이도 '엇갈린 반응'

▲ 경상일보(울산) = 개발제한구역 개발 정보 악용 투기 수사

▲ 울산매일(울산) = 수능 국어ㆍ수학 어려웠다…변별력↑

▲ 울산신문(울산) = 울산 경제지표 역성장 이대로 굳어지나

▲ 울산제일일보(울산) = 지역 구조조정 한파…생산ㆍ소비 동시 휘청

▲ 경기일보(수원) = 수학영역은 '패스'

▲ 경기신문(수원) = 國ㆍ數 다소 어렵게…英 변별력 더 크게

▲ 경인일보(수원) = 靑 "K컬처밸리 땅 무상으로" 부지사에 압력 가했다

▲ 중부일보(수원) = 교실서 공부금지…'야자폐지' 꼼수

▲ 전국매일(성남) = 최소한의 남북교류 지자체마저 올스톱 불씨 완전 사라지나

▲ 강원도민일보(춘천) = 올림픽특구 외자유치사업 '안풀리네'

▲ 강원일보(춘천) = '최순실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동양일보(청주) = 충북 음성ㆍ진천 AI악몽 재연되나

▲ 중부매일(청주) =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작년보다 변별력 상승

▲ 충청일보(청주) = 수능 작년보다 어려웠다

▲ 충청매일(청주) = 박대통령 검찰조사 거부

▲ 전라일보(전주) = 올 수능 국어ㆍ수학 어려웠다

▲ 전북도민일보(전주) = "전북 새만금ㆍ태권도 가치창조 새천년 주역되자"

▲ 전북일보(전주) = '불황의 늪' 빠진 전북경제

▲ 경북일보(포항) = 올해는 불수능…'정시 혼란' 줄듯

▲ 경북매일신문(포항) = 포항은…'창조'(창조경제혁신센터)하고 싶다

▲ 경북도민일보(포항) = 수능,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

▲ 경남일보(진주) = 수능 국ㆍ영ㆍ수 모두 난이도 ↑

▲ 경남매일(김해) = "대우조선 살아난다"

▲ 창원일보(창원) = 안상수 창원시장 첫 대권주자 여론조사

2.1% 얻어 여권 8위

▲ 경남도민일보(창원) = 새는 예산 잡았지만 감사 중단 옥에 티

▲ 경남신문(창원) = 수능 국ㆍ영ㆍ수 모두 어려웠다

▲ 제민일보(제주) = 올해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

▲ 제주매일(제주) = 국어ㆍ수학ㆍ영어 영역 작년 수능보다 깐깐 상위 변별력 커질 듯

▲ 제주신문(제주) = "원 도정 정책 피로 심하다"

▲ 제주일보(제주) = "개발 사업 지분 넘기는 '먹튀' 인허가 취소 등 장치 만들 것"

▲ 한라일보(제주) = 동아시아 문화교류사업 예산낭비 '논란'

▲ 제주新보(제주) = 국어ㆍ영어ㆍ수학 모두 어려웠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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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전세시세 및 실거래가 가장 중요한 지역분석을 공부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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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런 “내후년 임기까지 자리 지킬 것”
옐런 미 연준 의장은 경기 회복세 지속을 근거로 "비교적 이른 시일 내" 기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혀. 그는 청문회에 앞선 성명에서 금리인상을 지나치게 장기간 지연시킬 경우 위험 감수를 과도하게 부추기고 궁극적으로 금융 안정성을 약화시킬 것으로 우려. 현행 기준금리는 작년 12월 이후 0.25~0.50%대. 옐런은 청문회에서 2018년 1월 임기 종료시 까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해.

◆ 美 10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6%↑…2014년 이후 최대
미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비 0.4% 상승해 6개월래 최고. 시장 예상치에 부합. 전년동월비로는 1.6% 올라 2014년 이후 최대치. 지난 12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3만5000명으로 1973년 11월 이후 최저수준. 시장조사치(25만5000명) 크게 밑돌며 고용시장의 호조세 반영.

◆ 국방부 "한일 군사정보협정, 朴대통령 지시 아냐"
국방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추진이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 문상균 대변인은 "국방부 건의로 국가안전보장회의가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

◆ 빅뱅, 올해 수입 520억원 “마룬5보다 더 벌어”
포브스가 발표한 '2016 30세 이하 유명인 수입 톱30'에서 빅뱅이 연간수입 4400만달러(520억원)로 13위를 기록. 포브스는 빅뱅을 25세에서 29세 사이의 5인조 K팝 보이밴드라고 소개하며 빅뱅의 지드래곤이 이런 사실을 듣고는 “우리가 마룬5 보다 더 벌었다고?”라며 놀라워했다고 보도.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만 1억7000만달러(2,012억원)를 벌어 단연 1위를 차지.

◆ 朴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방침
박 대통령은 다음 달 일본서 개최될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방침. 정연국 대변인은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 참석하실 것으로 본다"고 말해. 일본 언론은 12월 19~20일 일본서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

◆ 생산자물가 석달째 오름세
한국은행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9.45로 전달대비 0.2% 상승. 12개월 만에 최고치. 작년동월대비로는 0.2% 하락. 생산자물가지수는 2010년이 기준(100). 전월대비 농산물 11.0%, 축산물 2.3% 각각 하락. 수산물은 5.3% 상승. 공산품은 0.6%, 석탄 및 석유제품 6.4%, 전력·가스·수도 2.0% 각각 상승.

◆ 내년부터 입원환자 식대 물가와 연동
보건복지부는 병원식대를 물가와 연동해 매년 자동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 시행은 내년부터. 현행 식대 수가는 정액형이어서 갈수록 식사의 질이 떨어지는 폐해 발생.

◆ 청와대 “세월호 참사 당일 간호장교 靑 출입설, 사실무근”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당일 간호장교가 청와대로 출장을 간 기록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 청와대 측은 청와대 경호실과 의무실, 국군수도병원에 확인했다며 정정보도 요구. 국방부도 “군이 정확하게 확인했다”며 간호장교의 청와대 출장설을 부인.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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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전세시세 및 실거래가 가장 중요한 지역분석을 공부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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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전세시세 및 실거래가 가장 중요한 지역분석을 공부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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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회장의 재력家 사위들

 

[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민상식ㆍ이세진 기자] 지난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중견 탤런트 길용우(61) 씨의 아들 길성진(32) 씨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길성진 씨와 혼인한 여성은 정몽구(78)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외손녀 선아영(29) 씨였다. 선아영 씨의 모친은 정몽구 회장의 장녀 정성이(54) 이노션 고문이다.

 

정성이 고문의 남편이자 정몽구 회장의 첫째 사위는 대전 선병원 설립자 고(故) 선호영 박사의 차남인 선두훈(59) 대전선병원 이사장이다.

 

정 고문은 선두훈 이사장과 1985년 결혼한 후 20년 가까이 전업주부로만 지내다 2003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이사를 맡으며 경영에 발을 들여놓았다.

 

정 고문은 특히 지난해 7월 상장한 이노션 지분 27.9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이노션은 현대차 광고를 집행하는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제작사이다. 

 

 

 

헤럴드경제 슈퍼리치팀이 집계 중인 ‘한국 100대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이노션 외 코렌텍 지분 6.11% 등을 포함한 정성이 고문의 총 주식자산은 3639억원으로 국내 74위 부호에 올라있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선두훈 이사장은 2000년 인공관절 전문 개발업체인 코렌텍을 직접 창업해 코스닥에 상장한 바 있다.

 

코렌텍 지분 7.66%를 소유한 최대주주인 선 이사장의 코렌텍 지분평가액은 지난달 4일 종가 기준 113억원에 이른다다. 딸 선아영과 아들 선동욱(27) 씨도 각각 코렌텍 지분 0.11%씩을 보유하고 있다.

 

올 4월에는 정성이 고문의 아들 선동욱 씨가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선동욱 씨는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 채수연(26) 씨와 결혼했다.

 

이번에 혼인한 길성진ㆍ선아영 부부는 친구 소개로 만나 지인 사이로 지내 오다가 최근 가까워지면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성진 씨는 미국 조지타운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현대차그룹에 입사했다가 현재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수제 맥주집 남산 케미스트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산 케미스트리가 입주한 건물의 소유주는 길성진의 부친 길용우 씨다. 길 씨는 이 건물을 포함해 현재 300억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길용우 씨는 2014년 10월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한 대지면적 357㎡와 56㎡ 2개 필지로 구성된 2층 규모의 중소형 상가건물을 부인(40%)과 아들(20%) 공동명의로 사들였다. 매입가는 총 62억2500만원이며 약 40억원을 대출받았다. 이후 리모델링 공사 이후 수제 맥주집을 열었다.

 

그는 또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연면적 1730㎡의 지상 3층 건물도 소유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2ㆍ4호선 사당역과 바로 인접한 이 건물에는 대형 슈퍼마켓과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이 건물의 현재 시세는 280억원대로 평가된다.

 

 

 

 

길용우 씨가 보유한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건물 [출처=네이버 지도]

 

 

정몽구 회장의 차녀 정명이(52) 현대커머셜 고문의 남편은 정태영(56) 현대카드 부회장이다. 정태영 부회장은 1965년 설립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입학원인 종로학원 설립자 정경진 원장의 장남이다. 동생으로는 정해승 전 이루넷 사장, 정은미 씨가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 현대종합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과 기아차 등을 거쳐 2003년 현대카드 부사장에 취임해 13년째 현대차그룹의 금융 부문을 이끌고 있다.

 

2005년엔 부친으로부터 종로학원 지분 57%를 물려받으면서 공정거래법상 종로학원이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하늘교육에 인수된 상태다.

 

정 부회장은 정명이 고문과의 사이에 1남 2녀 유미(28)ㆍ유진(26)ㆍ준(19)을 두고 있다. 차녀 유진 씨는 지난해 9월 현대카드에 입사해 디지털사업실에서 일하고 있다.

 

 

 

 

슈퍼리치 ‘한국 100대 부호’ PC화면 캡처

 

 

 

 

정몽구 회장의 셋째 딸인 정윤이(48)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는 2014년 3월 신성재(48) 삼우 부회장과 이혼했다. 신성재는 이혼과 동시에 10년간 경영해온 현대하이스코에서도 떠났다.

 

신성재 부회장은 1995년 현대정공에 입사해 정윤이 전무를 만났고 연애 끝에 1997년 그와 결혼했다. 이후 현대하이스코에서 수출담당 이사, 영업본부장 겸 기획담당 부사장 등을 거쳐 2005년 현대하이스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그는 10년간 회사를 이끌다 정윤이 전무와 이혼한 직후인 2014년 9월 현대하이스코 사장직에서도 물러났다.

 

신 부회장의 부친은 현대차그룹의 주요협력사인 중견기업 삼우의 신용인 회장이다. 삼우는 현대제철의 냉연강판을 가공해 현대차에 공급하는 회사로 지난해 80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신성재는 현대하이스코 사장에서 사임한 뒤 현재 삼우의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성재 부회장은 이혼한 아내 정윤이 전무와 사이에서 세 아들 신우진(23)ㆍ우택(20)ㆍ우현(12) 군을 두고 있다.

 

정몽구 회장의 외아들 정의선(46)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1995년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의 장녀 정지선(43) 씨와 혼인해, 슬하에 진희(20ㆍ여)ㆍ창철(18) 남매를 두고 있다.

 

정몽구 회장과 정도원 회장은 경복고 선후배 사이로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의선 부회장은 아내 정지선의 사촌오빠인 정대우 삼안운수 사장과 구정중ㆍ휘문고 동창이다.

 

mss@heraldcorp.com

그래픽. 이해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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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만 촛불집회’ 이후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하야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과도내각 구성 후 사퇴가 43.5%로 가장 높았고 탄핵이 20.2%, 즉각 사퇴 후 총리 권한대행이 10.2% 등 탄핵과 자진 사퇴가 73.9%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 시국에 버티는 게 용타고 해야 하나? 다들 힘든데 그만 내려오시죠~

2.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은 100만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전체 국민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단언했습니다. 추 사무총장은 ‘100만 명이 모였다는 것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며 ‘침묵하는 4,900만 명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버이연합은 기껏 100명 남짓 몰려다니면서... 49,999,900명이 비웃어요 아자씨~

3.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 민심은 변하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법사위에서 ‘오늘 만일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촛불에 밀려 원칙을 저버린 법사위 오욕의 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00만 촛불에 기름을 부어도 유분수지... 암튼 통과됐으니 오욕이겠네?

4. 검찰이 이번 주말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는 방안을 놓고 청와대 측과 논의하고 있지만, 다음 주 초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 검찰이 ‘마지노선’이라고 밝힌 18일보다는 늦어졌지만, 청와대도 비판 여론을 의식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설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19일 촛불 보고 할 모양입니다. 토요일 나랑 광장에서 데이트할 사람?

5. 내일 열리는 제4차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집회에는 지난 12일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민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당초 많은 인원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던 내일 집회에도 대규모 시위가 열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능도 끝났겠다, 전국적으로 200만 한번 채워 봅시다~ 콜?

6.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국정농단 사건과 연루된 대통령이나 정치인이나 범죄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엄하게 처벌해서 헌정질서를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배 검사들에게는 ‘국민의 검찰로 남을 것인지 권력의 개로 남을 것인지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검찰은 바라지도 않고... 단지 개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7. '최순실 스캔들'은 정치 부패라는 고질적인 '한국병'이 얼마나 여전한지를 보여준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습니다. 스티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 한국학 교수는 WP 인터뷰에서 ‘최순실 스캔들의 심각도는 워터게이트 스캔들보다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거봐, ‘닉슨’처럼 하야가 정답이라니까... 이의 있으신 분 없죠?

8.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 자매의 이름으로 각종 주사제 처방과 혈액 검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태반 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비타민 주사처럼 합법적인 약물이라 왜 대리 처방을 했는지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의문 풀자고 특검하는 건데, 대통령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뭐 이런 개떡 같은...

9. 최순실의 학사 농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딸 정유라의 소환도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입니다. 교육청이 최 씨 등을 고발하면서 특혜 당사자인 정유라도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데 힘이 실리고 있지만, 미성년자였던 정 씨는 입학이 취소되더라도 처벌은 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돈 많은 부모 둔 것도 능력이라며? 죄 많은 부모를 둔 건 어떻게 생각하니?

10. 삼성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돕는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에 찬성해 수백억을 날렸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자문기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에 찬성해 788억 원을 손해 봤다는 추정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이 맞지 싶어... 그러다 갤노트7처럼 언젠가는 터진다는...

11. 고정표 35%를 가진 새누리당은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선거를 이길 수 있는 ‘신이 내린 정당’으로 불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PK의 이탈 기류가 지속해서 관찰되고 5060의 지지층 중에 50대를 확고한 지지 기반으로 보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새눌당 없어지고 우리딸이 ‘아빠는 보수꼴통 민주당 그만 좀 지지하세요’라는 핀잔을 듣고 싶다...

12.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정국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를 줄줄이 선곡해 청취자들과 교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네티즌들은 ‘이것은 시국선언이 아니라 시국 선곡(?)이라고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길라임이나 박근혜 대통령이나 영혼을 바꿨다는... 혼이 비정상인 게지...

13. 배우 김윤석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세월호 참사'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사회자의 질문에 김윤석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2014년 4월 15일 밤으로 돌아가서 '그 배'를 타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백번 천번 공감... ‘여객선 침몰’이라고 하는 놈들은 절대 모르는 심정...

14. 16년 만에 무죄를 이끌어낸 이른바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박준영 변호사는 ‘10년 동안 억울하게 감옥생활을 한 이의 고통에 대해 배려의 말 한마디 없는 재판부’라며 법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자신들(법원)의 과오에 대해 무책임한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일선 경찰에서 검사 그리고 판사까지... 여전히 부끄러운 줄 모르는 세상...

15. 최근 대형버스 사고가 잇따르면서 비상 망치로 탈출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에 버튼을 누르면 차량 유리창을 쉽게 깨고 탈출할 수 있는 ‘세이프 티 펀치’ 장치를 검토하고 있지만, 4,000원 가량의 비상 망치 보다 3만 원이 넘는 수준이라 제작사 등에서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람 목숨보다 귀한 게 어디 있다고... 그놈의 돈 타령 좀 그만하면 안 되겠니?

16. 소주를 시작으로 맥주, 콜라 등 릴레이 가격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라면, 커피값 인상설까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서민 식품'들이 최근 가격 인상을 결정하면서 라면과 커피도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에게 삥 뜯기고 국민한테 보상받으려는 건 아니지? 그런 거 같은데...

17. 수능 수험생들을 겨냥한 각 분야의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봇물을 이룬 가운데 의료계도 수능생 대상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일부 성형외과의 '수능 성형 이벤트', 안과의 라식수술 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능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적당히들 하시지 그러냐... 애들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이쁘거든~

18.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자동차 엔진룸에 몸을 숨기는 길고양이들의 안전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길고양이는 따뜻하고 구석진 곳을 좋아하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종종 보닛 아랫부분을 통해 차량 내부로 숨어 들어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차에 오르기 전 보닛을 몇 번 두드려주는 센스~ 올겨울 잊지 마시라...

@이화여대 실세 윤후정 명예총장 돌연 사임. 면목 없음.

@우상호, ‘박근혜 정권, 청와대 농성투쟁 말이 되나’. 촛불로 응대

@이재명, ‘하야 못 한다는 박, 제정신 돌아온 것’. 글쎄?

@구글 지도 반출 오늘 최종 결정, 국내 업계 긴장. 과연...

@친박, ‘야당 배후에 좌파세력, 인민재판 하고 있어’. 개눈에 똥.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란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 세종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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